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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시장,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에 명예시민증 수여

  • 등록 2021.11.22 18:04:52

 

[TV서울=변윤수 기자] 까를로스 알바라도(Carlos Alvarado)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서울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22일 오후 3시 서울시를 방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5월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2016년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 후 5년 만이다. 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지난 3월 로돌포 솔라노 끼로스(Rodolfo Solano Quiros) 코스타리카 외교부장관, 2020년 11월 아드리아나 볼라뇨스 아르게따(Adriana Bolaños Argueta) 외교부차관이 서울시를 방문한 바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외빈으로서 서울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거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노동부장관, 사회복지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당시 만 38세 나이로 코스타리카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재임중 탈탄소국가계획을 발표하는 등 중미의 모범적인 환경보호 국가로서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 이어 오 시장과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면담시간을 이어가며, 올해 OECD 38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완료한 코스타리카와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지털분야 교류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는 이반 까를로스 알바라도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국가원수급으로는 36번째가 된다. 그동안 코스타리카 출신 주요 인사의 명예시민증 수여자는 총 5명이며, 이번에 명예시민증을 받는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은 6번째이다.

 

그동안 코스타리카 출신으로 명예시민증을 받은 인사로는 2016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대통령, 2012년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대통령, 2011년 페르난도 보르본(Fernando Borbon)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페드로 고에나가 에르난데(Pedro Goyenaga Hernande) 주한 코스타리카대사, 바바라 본티야(Barbara Bontilla) 미스유니버스 참가자 등이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2년은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수교 60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로, 이런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까를로스 알바라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 것은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통령의 방한으로 서울시와 코스타리카 주요 도시 간 교류 확대로 이어져 기업의 해외진출과 환경 및 디지털 분야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로구, 고위직 공무원 청렴간담회 실시로 청렴구로 실현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9일 강화도 라르고빌 오페라홀에서 ‘청렴 리더 간담회’를 실시한다. 구는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직원 간 소통·공감을 이끌어내 공정하고 청렴한 구로구로 만들고자 청렴 리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로구 청렴 리더로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후 간부 청렴 개선을 위한 그룹 토의로 조직 내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패 방지를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듯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구로구 직원 대상 반부패역량진단으로 조직 구성원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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