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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 바로세우기-신년기도회 및 하례식 개최

  • 등록 2022.01.21 09:59:55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1월 20일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국가와 민족을 위한 신년 기도회 및 하례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 한국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들과 정치·사회·안보 분야 지도자급 인사 등 한국의 보수가치를 지향하는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 한국예비역기독군인연합회(KVMCF),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주최하고,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 한국기독실업인연합회(CBMC), 대한민국장로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국 기독교 및 정치사회안보분야 지도자 및 오피니언리더 등 오피니언리더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신년기도회, 초청인사 연설 및 축사, 신년음악회, 만찬 및 오피니언리더 제안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제1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는 정성길 KAFSP 사무총장의 사회로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대표기도, 김진홍 목사(동두천 신광두레교회 원로)의 설교, 특별기도, 원성웅 목사(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김진홍 원로목사는 ‘한국의 미래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의 소명과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한 소명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교회이며, 자유민주주의, 열린 시장경제, 인권 존중, 법치주의 등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네 가지 가치가 모두 성경적인 기초에서 나온 것들"이라며 "올해 2022년이 우리 국운을 결정하는 해이며, 대한민국이 통일한국을 이루고 선진한국을 달성할 수 있는 그 시작을 2022년에 착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를 위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선 후보 당선을 위해 각각 송태섭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이필섭 장로(예비역 육군대장),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제2부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에 자랑할 만한 나라로 발전해 왔고, 그 근저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 한미동맹이 무너져 가는 상황 속에서 오늘 이자리가 한미동맹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큰 모멘텀이 되겠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돌이켜서 힘을 모으고 대한민국을 살려낼 수 있는 모든 일에 지혜를 모은다면 여전히 우리에게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KCPAC(한국보수주의연합) 공동의장이며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미자유안 보정책센터(KAFSP)의 이사장이기도 한 애니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볼 때 '자유민주주의와 안보'라는 전통적 가치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우리가 차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미래 대한민국을 위해 당당하게 보수가치를 당당하게 전파하는 것은 사회 각계 인플루언서와 오피니언리더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전선언의 안보측면의 위험성을 강조하면서 종전선언 반대 백만국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일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기 위한 시대적 사명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자유헌정포럼을 대표해 축사를 한 김용균 전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수호, 부정부패 척결, 한미동맹의 복구라는 3가지 시대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 다가온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변호사는 격려사를 통해 "보수가치가 지향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와 이번 대선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안보강화를 할 수 있는 대선후보의 당선을 원하다는 점에서 오늘 종교계와 안보인사들의 연합행사 목적과 자유한국당의 목표가 일치한다"며, 종전선언 반대 서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KAFSP 부회장인 김재창 전 육군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약 서울이 평양으로 변해 장충체육관에서 공산당 대회를 개최해야 하는 통일이 된다면 그것은 후세들에게는 쪽박"이라며 "우리가 이루어야 할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기반의 통일이 되어야 하며, 현 정부의 안보분야 정책을 리셋(Reset)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행사를 축하하는 전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계 미국인 인기가수 팀(Tim)이 특별출연해 ‘You Raise Me Up’을 불러 주목을 받았으며, 서울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와 솔레디온 남성찬양단 35명이 무대를 꽉 채워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KBS 관현악단의 신광식 연주자가 최고의 섹소폰 독주를 하는 등 행사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한편, 행사 말미에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직접 참석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윤 후보는 앞서 영상 축하메세지를 통해 “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적 번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성숙시킨 결과 세계가 부러워하는 강국이 됐다"며 "누구보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우리 외교안보의 근간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했다.

 

아울러 "저와 국민의힘도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 공정과 상식이 다시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오랜 기간 보수의 철학과 비전을 이끌어 오신 여러분들께서 지혜와 경륜을 나눠주시고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퇴할 생각 없다"

[TV서울=이천용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가보훈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중적인 사퇴 압박에도 자진해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관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느냐는 민주당 김현정 의원 질문에 "사퇴할 생각 없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독립정신을 지키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기관의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김 관장의 근무태만 의혹을 비롯해 독립기념관 시설 사유화 논란,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은 "관장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선대의 국적이 일본이라 하고, 광복이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주장하니 독립기념관의 역사적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다"며 "자격이 없는 사람이 관장을 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현정·박범계·이정문 의원은 김 관장이 독립기념관 시설을 종교교회·신반포교회·ROTC 동기회 등 단체에 마음대로 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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