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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백상예술대상에 '오징어 게임'·류승완 감독…OTT 드라마 약진

  • 등록 2022.05.07 10:51:30

 

[TV서울신예은 기자]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영화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다.

6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이 TV 부문 대상을, 류승완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TV 부문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드라마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오징어 게임'이 대상과 연출상·예술상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고, 넷플릭스 시리즈 'D.P.'도 작품상·조연상·신인상을 받으며 3관왕을 기록했다. '소년심판'과 '지옥'도 수상에 성공했다.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는 "세계로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은 없었다"며 "모든 콘텐츠 관계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동혁 감독은 연출상을 받고 무대에 올라 "만들기 어려운 작품을 선뜻 투자해준 넷플릭스와 대본을 읽고 '국내용'이 아니라 '국제용'이라고 격려해 준 김지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시즌2를 쓰기 시작했는데 몇 년 안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영화 부문은 '모가디슈'와 '킹메이커'가 각각 3관왕을 차지하며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대상을 받은 류승완 감독은 "영화도 아니고 제 이름으로 대상을 받으니 민망하다"며 "함께 일해준 스태프들, 너무나 힘든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의지하고 함께해줬던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배우 강수연의 쾌유를 빌기도 했다. 강수연은 전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후 이날까지 이틀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설경구는 "우왕좌왕하던 나를 잡아주고 가르쳐준 강수연 선배님의 쾌유를 빌겠다"며 "여기 계신 모든 분과 시청자분들께서도 선배님이 깨서 일어날 수 있게 많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수연의 스크린 복귀 예정작인 '정이'(가제)를 제작한 클라이맥스스튜디오의 변승민 대표는 'D.P.'로 작품상을 받은 직후 관객들에게 강수연을 응원하는 박수를 잠시나마 보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장내에는 짧지만 큰 박수 소리가 퍼졌다.

 

변 대표는 "강수연 선배님, 지금 깊고 어두운 곳에 혼자 계실 것 같은데, 제가 무겁게 말하는 걸 바라지는 않으실 것 같다"며 "내년에는 선배님과 이곳에서 다시 뵙고 싶다"고 했다. 류승완 감독도 "강수연 선배님의 쾌차를 기원한다"고 바랐다.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반가운 얼굴도 있었다. 지난해 12월 갑상샘 유두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소담은 젊은 연극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많은 분이 걱정해 주신 덕분에 열심히 회복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연극을 아우르는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1964년 제정됐다. 지난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행사로 관객 없이 열렸지만, 올해는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마스크를 쓴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가 호명되면 환호성이 터지기도 했다.

 

시상식은 JTBC·JTBC2·JTBC4·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생중계됐다. 진행은 개그맨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이 맡았다.

 

이하 전체 수상자 명단.

▲ 대상 '오징어 게임'·류승완(영화 '모가디슈')

▲ 영화 부문 작품상 '모가디슈' ▲ 〃 최우수 연기상 설경구(킹메이커) 이혜영(당신얼굴 앞에서) ▲ 〃 감독상 변성현(킹메이커) ▲ 〃 조연상 조우진(킹메이커) 이수경(기적) ▲ 〃 각본상 정가영·왕혜지(연애 빠진 로맨스)▲ 〃 예술상 최영환(모가디슈, 촬영) ▲ 〃 신인감독상 조은지(장르만 로맨스) ▲ 〃 신인상 이홍내(뜨거운 피) 이유미(어른들은 몰라요)

▲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 'D.P.' ▲ 〃 최우수 연기상 이준호(옷소매 붉은 끝동) 김태리(스물다섯 스물하나) ▲ 〃 연출상 황동혁(오징어 게임) ▲ 〃 교양 작품상 '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 ▲ 〃 예능 작품상 '스트릿 우먼 파이터' ▲ 〃 예능상 이용진 주현영 ▲ 〃 조연상 조현철(D.P.) 김신록(지옥) ▲ 〃 극본상 김민석(소년심판) ▲ 〃 예술상 정재일(오징어 게임, 음악) ▲ 〃 신인상 구교환(D.P.) 김혜준(구경이)

▲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 '터키 행진곡'(극단 작당모의) ▲ 〃 연기상 박완규(붉은 낙엽) 황순미(홍평국전) ▲ 〃 젊은 연극상 김미란(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 틱톡 인기상 이준호·김태리


尹대통령, 마드리드 방문 마치고 귀국…'다자 외교전' 마무리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박 5일간의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낮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5월 10일 취임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전이었다.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4년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비롯해 호주·네덜란드·프랑스·폴란드·덴마크·캐나다·체코·영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군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삼각공조 복원을 논의했다. 공식적인 한일 정상회담 개최는 무산됐지만 기시다 총리와의 여러차례 대면을 통해 관계복원 의지를 밝혔다. 연쇄적인 양자 회담에서는 국가별 맞춤형 '세일즈 외교'가 부각됐다. 호주와는 그린수소 및 북핵 공조, 네덜란드와는 반도체 공급망, 프랑스와는 원전기술 및 우주산업, 폴란드와는 인프라(신공항) 및 원자력·방위산업, 덴마크와는 기후변화·재생에너지 이슈가 각각 중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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