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9월 25일 제29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체육회가 후원한 ‘안양천 힐링 걷기대회’에 1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해, 아름다운 수변 경치를 자랑하는 안양천 하천변 보행로를 가을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광장에서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신정교에서 양평교까지 이르는 왕복 약 5km 구간을 걸었다.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함께 걸으며 소통했다.
한편, 영등포구육상연맹은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