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5 (일)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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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박양지 기자] 인구 53만 경남 김해시가 한 달째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재 상태다.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있던 김해중앙병원이 경영 악화로 지난달 2일부터 갑작스럽게 병원 운영을 중단하면서 빚어진 사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 명당 1개소 지정 운영이 기준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도지사가 지정한다. 김해시에는 현재 지역응급의료센터보다 한단계 아래인 지역응급의료기관 6개소가 가동 중이다. 응급의료 체계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구분돼 시설·인력·장비 등을 갖춰 응급환자와 중환자를 돌보고 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을 위해 최근 지역 종합병원 중 김해복음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의사 등 인력과 시설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도는 신청 병원에 대한 현장 실사를 한 후 관련 심사에 들어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운영하려면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이상 등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적정하게 갖춰야 한다. 김해복음병원은 현재 의료 인력은 확보했으나 20개 병상 이상 등 지역응급의료센터 시설과 장비 기준 등을 갖추지 못한 상태다. 김해시 보건소는 5일 "지역응급의료센
[TV서울=이천용 기자] 강원 폐광지역 지방자치단체가 공적자금인 폐광지역개발기금(폐광기금)을 17년 동안이나 계획 없이 사용하고, 성과 분석도 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성철경 폐광기금 운용실적 평가위원의 논문 '지속 가능 무한 발전을 위한 제안'을 보면 2001년부터 2022년까지 22년간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지급된 폐광기금은 총 1조5천870억여원이다. 폐광기금은 폐광지역 관광진흥과 지역개발을 위한 공적자금이다. 재원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설립된 강원랜드 카지노 총매출의 13%이다. ◇ 2018년부터 중장기 계획 수립·성과 분석 폐광기금의 효율적 관리·운용을 위한 강원도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는 2003년 11월에 제정됐다. 그러나 조례 제정 당시 폐광기금의 효율적 관리·운용을 위한 조항이 없었다. 중장기 계획 수립, 기금 운용 성과 분석 등의 조항은 2017년 9월에나 신설됐고, 이를 근거로 2018년부터 성과 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폐광기금 조성이 2001년부터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2017년까지 17년간 계획 없이 사용하고, 성과 분석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물론 관련 업무에 대해 감사도 하지 않았다. 이렇게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쏘아 올린 고강도 인적 쇄신안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인 위원장의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가 현실화할 경우 내년 총선 판세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고 실현 가능성 등을 따져보는 모습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민주당의 내년 총선 밑그림을 주도할 총선기획단의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총선기획단은 6일 공식 출범한다. 무엇보다 당내에서는 여당 혁신위의 '인적 쇄신' 드라이브가 물밑에 가라앉아 있던 다선(多選) 용퇴론을 재점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진 2선 후퇴론'이 양당의 총선 앞 혁신 경쟁의 주된 축으로 작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는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공천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강한 반발을 우려해 공식 혁신안으로 채택하진 못했다. 대신 김 위원장 개인의 권고 형태로 '다선 용퇴'를 제안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어찌 됐든 인요한 혁신위가 댕긴 불이 여기로도 옮겨붙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 당 3선 이상 중진 의원들도 선택의
[TV서울=신민수 기자] 김나리(수원시청)와 김다빈(강원도청)이 하나증권 제78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했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4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백다연-정보영(이상 농협은행) 조를 2-0(6-4 6-1)으로 물리쳤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안동오픈, 순천오픈,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1·2차 대회에 이어 올해 5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이뤄냈다. 또 김나리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한국선수권에서 통산 7번째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김나리는 "작년에 이어 복식 타이틀을 지킨 데다, 올해 성적이 좋았는데 그것도 이어갈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빈은 "부상으로 단식을 못 뛰고 복식만 뛴 가운데, '민폐'가 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안 좋았는데 나리 언니가 우승까지 시켜줘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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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3년 11월 05일 09시 0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