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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서구,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능력 강화

  • 등록 2022.11.23 13:53:43

 

[TV서울=신예은 기자]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2일 오후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김포공항역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완성도 높은 재난대응 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강서구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요즘 유관기관별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재난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민·관·군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서울교통공사, 육군제5602부대,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 총 2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화범에 의한 김포공항역 및 다중이용시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화재 경보 사이렌 소리와 긴급상황임을 알리는 안내 방송, 구급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역사를 빠져나오는 시민, 뿌연 연기와 타는 냄새, 인명구조헬기 등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강서구는 신속한 인명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 ▲시민 대피유도 ▲사상자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 등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태우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선 예측하지 못한 비상상황이 발생한다”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률적인 훈련 방식을 벗어나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훈련 결과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기존과 다른 완벽한 재난 대응 태세를 구축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13개 실무반,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육군제5602부대 등 13개 유관기관, 재난전문가 등과 함께 실전훈련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왼쪽)이 김포공항역 및 롯데몰 김포공항점 대형화재 대응훈련에서 강서소방서 재난관리과장으로부터 훈련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금천구의회, 법제처와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관련 현장 간담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한 58대에서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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