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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천하람 국회 앞 피켓시위, "충성 경쟁 반복해 대통령 작게 만드는 사람은 간신"

  • 등록 2023.02.07 09:12:34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인 천하람 변호사는 7일 "대통령의 뜻을 무조건 따른답시고 충성 경쟁을 반복해 대통령을 점점 작게 만드는 사람들은 결코 충신이 아니고 굳이 말한다면 간신"이라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당 초선 의원들 연판장 돌리고 조금만 뭐 하면 배제하고, 대통령을 본인이 독점하려는 간신배적 행태가 실제로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처음 출발할 때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친박(친박근혜)의 대통령이 됐다가 진박(진실한 친박)의 대통령이 되고, 그것도 줄어서 문고리의 대통령까지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야당까지 포용하기가 어렵다고 하면 하다못해 여당의 모든 구성원 정도는 대통령이 폭넓게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걸 주변에서 '대통령 우리만 독점할 거야'하는 순간 심각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당연히 저희 당 소속 대통령이시고 당 운영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실 수 있지만, 윤 대통령의 의견이 당의 100%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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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원, 李재판 굴욕적 기일변경"…'단일화 내홍'에 "죄송하고 부끄럽지 않나"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6·3 대선' 이후로 연기된 데 대해 "독재국가가 우리 눈앞에 와있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법원이 이재명 민주당의 겁박에 굴욕적인 기일 변경을 했다. 민주당은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공판절차를 정지시키는 법안을 오늘 처리한다"며 "위헌인 법을 만들어 재판을 멈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죗값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이 하는 일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법을 뜯어고치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이재명 한 사람이 헌법 위에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꼴을 두고만 볼 것인가"라며 "이 상황에서도 우리끼리 상투 붙잡고 수염 잡아 뜯으면서 드잡이할 정신이 있나.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둘러싸고 갈등을 표출하고 있는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한 전 대표는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다면 계속 그렇게 안에서 싸우라"며 "저는 우리 국민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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