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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지하 전기차 충전설비 막아야" 충북도 정부에 건의

  • 등록 2023.02.07 16:55:09

[TV서울=박양지 기자] 충북도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전기차 화재 피해를 우려해 충전설비 옥외 설치 규정 제정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전국적으로 90건에 달하는데 2020년 11건, 2021년 24건, 지난해 44건으로 매년 증가세이다.

전기차 화재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오르는 '열 폭주 현상'이 나타나는데,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는 진압 작업이 쉽지 않다.

2021년 11월 충주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 불이 난 전기차를 소방대가 인근 충주종합운동장으로 옮겨 1시간 20여분 만에 불을 끈 일이 있다.

 

도 관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특성상 전기차 화재가 나면 연기가 빠지기 어렵고 다른 차량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도는 충전설비 옥외 설치 외에도 피난 장애가 없어야 하고 변전실 등에서 10m 이상 떨어져야 하며 반드시 지붕을 설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국무회의 배석 제외 아쉬워… 임기는 내년 8월까지”

[TV서울=변윤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도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9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에 대한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에 대해 "국무회의에서는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중요한 안건을 의결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이 사실"이라며 "참석할 기회가 더 있다면 방통위를 정상화해주시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몇 차례 더 요청했겠지만, 그 기회가 박탈돼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무회의 배석 제외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별도의 연락을 받은 바는 없다며 언론을 통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브리핑을 접하고 해당 사실을 알게 됐음을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거듭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는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와 관련한 후속 조치와 스팸 방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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