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중증장애인 인턴 24명 모집

  • 등록 2023.02.08 09:50:3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일부터 ‘2023년 중증장애인 인턴제’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 인턴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에게 취업경험의 기회와 맞춤식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최초 시행해 2022년까지 총 196명의 장애인이 참여, 이 중 7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 24명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턴은 3월 6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약 10개월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장애인 관련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이곳에서 인턴은 사업기획부터 회계관리까지 업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등록 중증장애인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서 만 1년 이상 상근직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중증장애인 인턴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누리집(https://seoul.go.kr)에서 인턴 모집요강과 채용기관을 확인하고, 근무를 희망하는 기관에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은 채용기관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서울시의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그 결과는 3월 2일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월 초 사전교육(사업기획 및 결과보고, 문서작성 프로그램 활용법, 회계기초, 직장예절 교육 등)을 받은 후 업무 현장에 투입되며, 월 급여는 주 40시간 근무 기준 약 220만 원(세전, 4대보험 가입)을 받을 수 있다.

 

경자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일하고자 하는 의지와 역량은 충분하지만 업무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취업시장에서 소외되는 장애인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통해 장애당사자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경력을 쌓아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법제처와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관련 현장 간담회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는 지난 1일 법제처와 함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는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작년 말부터 지난 6월까지 약 7개월간 ‘교통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집행부와 함께 예산편성 및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집행부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담은 ‘금천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제출하였으며, 금천구의회는 명확한 법적 근거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제처에 공식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해당한다”고 회신하였고, 그 답변을 근거로 조례 개정안이 원활히 통과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근무환경 개선, 역량강화 교육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금천구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를 작년 12월 131명에서 올해 9월 162명으로 증가시키고, 운행 편수 또한 58대에서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李정부,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TV서울=이천용 기자] 야권은 15일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줄이고 수도권 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의 비판에 맞서 실수요자 주거 안정에 초점을 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년·서민 죽이기 대책이자 '주택완박(완전 박탈)'"이라며 "좌파 정권이 대책을 발표할 때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란 확신만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공급이 없는데 수요를 때려잡는 묻지마 규제로는 집값을 절대 잡을 수 없다"며 "또다시 '부동산 폭등'의 망령이 어른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을 경제의 한축이 아니라 폭탄 돌리기로 생각하는 좌파 정권의 삐뚤어진 인식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좋은 집에 살고 싶은 국민의 꿈이 왜 투기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한 서민의 노력이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반시장적 주택 정책이 아니라 시장 친화적 주택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근본 대책은 민간 중심 주택 공급 확대"라고 강조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