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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박경석 전장연 대표 체포

  • 등록 2023.03.17 16:14:37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이 17일, 장애인 권리 예산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해 온 박경석(63)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체포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 앞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대표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경찰서로 압송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신용산역·삼각지역·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며 도로를 점거하고 열차 운행을 방해해 기차교통방해·업무방해·집시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그동안 박 대표에게 18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모두 불응하자 지난 15일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한편, 박 대표는 경찰 출석 이전에 서울 시내 모든 경찰서에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라고 주장해왔다.

 

박 대표는 체포 전 미리 준비한 철창 안에 들어가 목에 쇠사슬을 감고 기자회견을 하며 "회견이 끝나면 바로 체포영장을 집행해달라.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불법을 저지른 게 아니다. 더이상 불법 분자, 시민을 볼모로 잡는 자들이라고 말하지 말아달라"며 "'모든 국민은 법앞에 평등하다'는 헌법상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어떻게 지킬 것이냐고 묻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휠체어를 탄 박 대표를 호송하기 위해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서울시설공단의 장애인버스를 동원했다. 이 버스는 공공기관이 요청해 사용할 수 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가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남대문경찰서로 향하는 호송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


경남교육청, 청렴정책·특강 잇따라...'올해도 청렴도 최고 목표'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달성을 목표로 각종 정책과 특강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반부패·청렴 의식을 정착하고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성과 한음', '청렴 특공대, '청렴 정책 홍보 퀴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오성과 한음은 교육계 부패 취약 분야에서 쇄신을 다짐하는 다섯 목소리(오성)와 청렴이란 이름으로 하나의 화음(한음)이 된다는 의미로, 부정이나 혼탁 등 부패 고리를 끊기위한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오성은 교육 부문 5대 취약 분야인 운동부 운영, 방과후 학교, 수학여행, 계약·급식, 공사 관리에서 부패 고리를 척결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하는 뜻을 담았다. 청렴 특공대는 '청렴 1등급을 목표로 특별히 공들이는 대표 조직'의 앞 글자로 청렴 강사가 부패 우려가 있거나, 청렴 연수 부진 지역 또는 학교를 찾아 청렴 정책을 소개한다. 청렴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들을 참여자들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청렴 정책 홍보 퀴즈는 '꼰대 라떼 말고 청렴 라떼 드세요'가 콘셉트다. 청렴 개선을 위한 도교육청 정책, 기관장과 고위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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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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