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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사 서울지사, 초록행성 만들기 환경캠페인 진행

  • 등록 2023.03.30 10:36:45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식목일을 앞두고 ‘2023 희망풍차 네트워크 ESG 초록행성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재활용으로 탄소저감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고리와 함께 이끼볼(초록행성지구별)을 제작하는 기후 위기대응 봉사캠페인을 펼쳤다.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정욱), ㈜아트랩 문화자본주의, ㈜크러텍과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RCY 단원과 시민참여 오손도손 봉사단 등 25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플로리스트인 전선희 (주)아트랩 문화자본주의 대표의 지도에 따라 플라스틱 뚜껑을 모아와 세척·분쇄·칩으로 생산된 다양한 색상의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었으며, 재탄생한 친환경 소품은 지역 취약계층에 적십자 봉사원이 직접 전달한다.

 

 

김정욱 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장은 “이끼볼은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탄소중립에 참 잘 어울리는 식물”이라며 “오늘 캠페인으로 탄생한 친환경적인 소품이 직접 키우는 재미와 사람과 자연의 교감을 이루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EBS와 청각장애 학생 위해 맞춤콘텐츠 시범제작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로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주민-사업자 상생안 합의"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2024년부터 추진된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이 사업시행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주민 간 합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구의 중재 노력 끝에 지난 20일 양측이 합의서에 최종 서명하면서 정체됐던 디큐브시티 사업이 다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기존 판매시설 일부가 오피스로 전환되며, 저층부(지하 2층~지상1층, 지상 2층 일부)와 별관, 지상 6층은 판매시설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주민과 오피스 입주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구는 전망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재활성화 사업은 이곳에서 10년간 영업하던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해 구로구에 대수선 및 용도변경 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용도변경에 따른 상권 위축 등을 우려한 반발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됐다. 이곳은 지난 6월 3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의 영업이 종료된 이후 공실 상태다. 그간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입주민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간담회를 열어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써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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