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반대 및 대일 굴욕외교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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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24일 오전 10시경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연구동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화재 신고는 사업장의 부대시설인 '펌프'라는 장비에 탄화가 생겨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안전 조치를 했다. 또 건물에 있던 직원 120여 명이 한때 대피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장비에서 탄화가 발생하면서 연기와 거름이 생긴 것으로, 곧바로 진화해 상황이 종료됐다"며 "생산에 아무런 차질이 없으며, 인명 피해도 없었다"고 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원/달러 환율은 24일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에 1,45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2원 내린 1,460.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원 오른 1,484.9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위협했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발언이 전해지자 수직으로 하락했다. 환율은 1,460원대 중반에 머물다가 한 때 1,458.6원까지 떨어졌다.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수위의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환율은 전날까지 이틀 연속 주간거래 종가가 1,480원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전날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1,483.6원으로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수요가 많은 가운데 매도 물
[TV서울=이현숙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석유화학 재편과 관련, "업계가 스스로 시한을 지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고 당초보다 높은 감축 의지를 확인한 점에서 첫 단추는 잘 끼웠다"고 평가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3개 산단, 16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안이 기한(12월31일)에 앞서 모두 제출됐고 자율협약 기업 외에도 일부 기업들이 추가로 계획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계획이 충실히 이행된다면 당초 설비 감축목표(270만~370만t)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장 먼저 계획서를 제출한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초 사업재편 승인과 함께 지원방안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 인수·합병(M&A)을 통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기반 조성 ▲ K-소비재 수출 확대방안 ▲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로드맵 ▲ 내년도 사회적기업 정책방향 등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유류세 인하' 연장을 비롯한 탄력세율 운용방안도 설명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연장되고, 역
[TV서울=신민수 기자]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다섯개 종목 중 세개 종목을 제패한 한국 대표팀이 황금기를 활짝 열어젖혔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감독은 귀국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며 "쉼 없이 달려왔는데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3년 시작된 그랑프리 파이널이 지금의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이르기까지 42년 역사상 한국 대표팀이 3개 종목을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사실 세 종목을 석권할 것이라고는 예상 못 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며 이런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특출나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장 다음 달에 슈퍼 1000시리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출국하며 새 시즌을 시작하는데,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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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12월 24일 11시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