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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제는 AI 가상인간 '덕질'..."버추얼 아이돌 봐요"

  • 등록 2023.04.09 10:19:58

 

[TV서울=신민수 기자]  "너희한테는 요즘 어떤 유튜브 동영상이 인기 있니?"

"버추얼 아이돌이요"

지난달 한 유명 헤어디자이너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서 나오는 이 디자이너와 초등학생 6학년 손님의 대화다.

'버추얼 아이돌이 무엇이냐'며 궁금해하는 디자이너에게 이 초등학생이 '가상인간 아이돌'이라고 답하자 주위에 다른 어른들도 질문을 이어가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돌 그룹의 경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탄생한 가상인간의 등장으로 급격히 허물어지고 있다.

'메이브'(MAVE:)도 이 초등학생이 말한 버추얼 아이돌 그룹이다. 이들 4인조 그룹이 1월25일 공개한 '판도라'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불과 두 달여만에 2천만회를 넘었다.

메이브의 영상에는 '메며드는(메이브+스며들다) 중. AI라 그런지 무대 이펙트가 재밌고 무엇보다 보컬이 듣기 좋다', '예쁠 수밖에 없다. 이제 아이돌을 넘어 아바타를 덕질해야 하나' 등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 2021년 12월 공개한 '리와인드'(RE:WIND)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약 1천400만회다.

가상인간이 아이돌 그룹처럼 노래하거나 춤추는 버추얼 아이돌은 쇼케이스는 물론 실제 음악방송에 출연하거나 버스킹에도 나선다.

 

AI와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아이돌이라는 점에서 멤버의 외모와 가창력·춤 실력 등은 이상적인 수준에 가깝다는 점이 인기 요소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인간 아이돌 가수나 연예인과 달리 가창력, 춤 실력, 인성 논란이나 학교폭력, 성추문 등 비행, 병역, 결혼 등 각종 현실적 문제에 휘말릴 여지도 없어 '안심하고 좋아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외모는 물론 AI로 구현된 목소리 역시 나이가 들지 않는다. 판도라 뮤직비디오엔 AI로 생성된 외모의 사실성보다는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댓글이 상당히 달렸다.

1월 판도라를 음원사이트에 처음 공개하면서 메이브의 멤버 마티는 "100년 이상 활동하는 세계 최초의 그룹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언론과 '인터뷰'하기도 했다.

인간 팬이 아이돌에게 기대하는 이상향 그대로를 충족하는 것이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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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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