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북동쪽 199㎞ 해역에서 30일 오후 5시 12분(한국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은 북위 27.80도, 동경 128.60도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의사단체들은 30일 의사인력 수급 추계위원회의 2027년 의과대학 정원 관련 결정을 앞두고 추계위의 논의가 과학적 근거와 타당성이 결여된 채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현재 수급추계위는 인공지능(AI) 도입, 의료기술 발전, 생산성 변화 등 미래 의료 환경의 핵심 변수들을 사실상 배제한 채 과거의 방식대로 형해화한 논의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구조적 요인을 반영한 가정에 따라 결과값이 크게 달라지므로 타당성을 확보하라'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으로 의대 내 강의실이 부족한 등 교육 현장은 이미 한계 상황"이라며 "교육 여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려 없이 숫자만 맞추는 식의 논의는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간에 쫓겨 설익은 결론을 내는 것은 '2천명 증원 사태'와 같은 국가적 과오를 반복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입장문에서 "수급추계위는 과학적 모형을 표방하나 그 실상은 의료 현장의 본질적 변수를 배제한 채 자의적 상수 설정에 의존하고 있다"며 "부실한 데이터에 근거해 의대 정원
[TV서울=신민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지원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남구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복지 신청주의’에 머무르지 않고 선제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2024년 사회보장급여 신청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199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해 2025년 지원이 필요한 적합 가구를 재발굴하는 방식으로 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섰다. 중장년 1인가구,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대상군도 별도 관리해 2025년에 복지 사각지대 2만 2,837건을 발굴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위기 대응도 확대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6,350명에 대해 AI 기반 초기상담
[TV서울=신민수 기자] 올해 4월, 서울시가 신혼부부를 위한 ‘한옥’ 미리내집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내달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첫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외관은 한옥이지만 실내는 모두 현대식으로 리모델링되어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 대비 60~70% 수준으로 저렴하다. 서울시는 12월 30일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오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종로․성북구에서 총 7가구 공급되며, 1월 7일부터 14일까지(일요일 제외) 실제 공급될 한옥을 둘러볼 수 있는 개방행사를 열고 1월 12일에는 현장 설명회도 개최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방식을 준용해 임대료가 시세 대비 저렴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상호전환 제도를 통해 가구별 자금계획에 맞춰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특히 거주 중 자녀 출산 시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도심 내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한 종로구 6곳, 성북구 1곳에서 공급된다. 종로구 가회동 1호(가회동 35-2)는 한옥과 양옥이 연결된 형태로 앞뒤에 마당이 있어 야외 활동이 가능하며,
[TV서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동시 진입했다. 26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Golden)은 전주보다 14위 하락한 42위로 27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작품 속 걸그룹 헌트릭스로 부른 이 곡은 현재까지 비연속 10주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인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81위에 머물렀다. 이번 주 '톱 100'에서는 연말 시즌송이 대거 상위권에 진입했다. 왬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가 1위를 차지했고,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가 2위, 브렌다 리의 '록킨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가 3위에 올랐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분야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186건의 사례에 대해 분야별 심사를 거쳐 3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제도 개선으로 세입 증대를 도모하고 행정 혁신을 통한 지출 절감을 동시에 실현한 마포구의 ‘재정 안정화 대책’은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마포구는 불안한 세수 여건과 재정사업 지출 증가로 재정건전성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세입세출 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다방면으로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 마포구는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창출했다. 마포구에는 서울화력발전소가 있지만, 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는 자치구에 배분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자 법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조영조 협회장)가 연말 이웃돕기를 위해 성금 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서 진행됐으며, 조영조 회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단과 이형중 사무국장, 서울 사랑의열매 정민주 팀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유화진흥㈜ 이은춘 대표, ㈜명지주류 이진호 대표, ㈜가야주류 김세영 대표, (유)대림종합주류 임정열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함께해 따뜻한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5부터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역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조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TV서울=신민수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내년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추가 할인을 받고, 온누리상품권 구매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러한 서비스 개선과 함께 새로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을 선정하고,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최근 공모를 통해 신한컨소시엄(신한은행, 비즈플레이, 쿠콘)을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컨소시엄은 2026년 1월부터 3년간 판매, 결제, 정산, 가맹점 관리 등 상품권 운영 전반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규 판매대행점 선정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가맹점은 기존과 동일하게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재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기존 이용 환경이 유지돼, 서비스 전환에 따른 불편이나 혼선을 최소화했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누적 가입자 수 약 281만 명, 가맹점 수는 약 51만 개소(2025년 12월 기준)에 달하는 등 서울사랑상품권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먼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의 제휴를 통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최우수(ALL) 등급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초·광역 지자체 전체를 통틀어 전례가 없는 사례로, 금천구의 공공데이터 관리 역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기관별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2년부터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품질인증은 ▲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 공공데이터 값 관리 ▲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등급이 부여되며, 기관이 보유한 모든 정보시스템(DB)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ALL, 일부 정보시스템(DB)만 충족하면 Partial 등급이 부여된다. 금천구가 획득한 ‘최우수(ALL)’ 등급은 보유한 전 정보시스템(DB)이 모두 최고 수준의 품질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제도 성과를 넘어, 인공지능(AI) 학습과 판단의 기반이 되는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행정 인프라를 갖췄다는
[TV서울=신민수 기자] 배드민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다섯개 종목 중 세개 종목을 제패한 한국 대표팀이 황금기를 활짝 열어젖혔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2일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 감독은 귀국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서 기쁘다"며 "쉼 없이 달려왔는데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21일 중국 항저우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3년 시작된 그랑프리 파이널이 지금의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이르기까지 42년 역사상 한국 대표팀이 3개 종목을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은 "사실 세 종목을 석권할 것이라고는 예상 못 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며 이런 유의미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의 기량이 워낙 특출나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당장 다음 달에 슈퍼 1000시리즈 대회를 치르기 위해 출국하며 새 시즌을 시작하는데, 잘 준비해보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
[TV서울=신민수 기자] 원/달러 환율은 22일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80.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주간 거래 종가가 1,480원을 넘은 것은 연고점인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이다. 환율은 0.3원 오른 1,476.6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오후 1시 30분경 1,481.5원까지 올랐다. 외환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엔화 약세가 원화에도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 19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157엔 후반까지 오른 뒤 계속 157엔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은 0.41엔 내린 157.35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79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5.8원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08% 떨어진 98.627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주식을 1조97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유방암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다. 국내의 경우 해마다 3만명 넘는 여성이 새롭게 유방암을 진단받고 있다. 이 때문에 40세 이후부터는 모든 여성이 1∼2년 주기로 유방촬영술을 받으라는 권고안이 최선의 유방암 예방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개인별 유방암 위험도가 크게 다른 상황에서 이처럼 획일적인 연령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 과연 합리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방암 검진을 나이 중심이 아니라 '위험도 기반(risk-based) 검진'으로 바꾸면 오히려 더 합리적으로 암을 찾아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제시돼 주목된다. 개인의 유방암 위험도를 평가해 검진 주기와 방법을 달리하는 검진이 기존의 연 1회 정기 검진과 비교해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의학협회 학술지(JAMA)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UCSF) 유방센터 연구팀은 40∼74세 여성 2만8천372명을 대상으로 '위즈덤'(WISDOM·Women Informed to Screen Depending on Measures of Risk) 연구를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가 18일 법제처가 주관한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선정에서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고영찬 금천구의원이 발의한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금천구의회 출범 이후 최초의 법제처 최우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제처는 매년 한 해 동안 제·개정된 자치법규 가운데 입법 완성도, 정책 효과성, 국민 체감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자치입법 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1차투표, 내부심사, 전문가 평가, 국민투표까지 까다로운 심사와 투표를 거쳐 전국 9개 지방정부만이 선정된다. 특히 선정된 우수조례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우수조례’ 표시가 되고, 공무원을 위한 자치법제지원 안내서에 수록되어 배포된다는 점에서 의회 의원이 가장 수상하기 어려우면서 영예로운 상이다. 금천구의회는 전국 1위에 해당하는 기초부문 최우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조례는 고영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로, 기존 여성청소년 중심 지원 정책의 한계를 넘어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의 기본적인 위생권과 건강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한 점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2일 성북구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성북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6년부터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서울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고 있다. 성북구도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역 여건과 환경에 맞는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아동·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자치구와 시교육청 간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자치구·학교·교육지원청 간 협력구조를 체계화해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성북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내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지역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