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가수 박혜경이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고백'(Go Baek)을 연다고 주최사 예술숲이 1일 밝혔다. 예술숲은 "박혜경은 오랜 시간 음악을 향한 마음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이번 무대를 '노래로 전하는 진짜 고백'으로 준비했다"며 "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박혜경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16년 만이다. 그는 지난 1997년 더더로 데뷔해 2000년 솔로로 전향, 이후 '고백', '레인'(Rain), '안녕', '빨간 운동화', '주문을 걸어',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들 히트곡은 장범준, 츄, 조이, 아이유 등 많은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박혜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16년 겪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는 한편, 관객과 함께 부르고 뛰며 호흡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30일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즉각 항소할 예정"이라고 불복 의사를 밝혔다. 소속사 어도어는 "본 사안을 차분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뉴진스 다섯 멤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이날 1심 선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멤버들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하여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항소할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항소심 법원에서 그간의 사실관계 및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법리를 다시 한번 종합적으로 살펴 현명한 판결을 내려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어도어는 1심 판결 관련 입장문에서 "재판부는 당사가 매니지먼트사로서 의무 위반을 한 바 없고,
[TV서울=신민수 기자] 30일 오전 11시 33분경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방 2㎞ 해상에서 154t급 예인선 A호가 암초에 부딪혔다. 선박 침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벙커A유 3천L와 경유 2천L 등 모두 5천L의 기름이 적재된 A호가 침몰했다. 태안해경은 기름 유출 관련 방제 대책본부를 꾸리고 태안군청, 군부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유속이 느린 소조기 안에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침몰 원인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교통비 절감 서비스 'K-패스' 이용자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년 5개월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당시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한 회원과 신규 회원을 합쳐 약 110만 명의 회원을 확보했고,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8월 초에는 200만 명, 올해 2월 말에는 3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K-패스는 한 달에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준다.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19∼34세) 30%, 다자녀(2명 30%, 3명 이상 50%), 저소득층 53.3% 등이다. 내년부터는 어르신(65세 이상) 30% 할인을 추가한다. 이에 더해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액권은 월 5만5천 원∼6만2천 원(GTX·광역버스 포함 9만∼10만원)을 내면 최대 20만 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내년 초 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확정된 후 요금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10월 31일부터
[TV서울=신민수 기자] 11월 1일 지방직 7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17개 시도에 마련된 66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필기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24.5대 1로, 총 1천59명 선발에 2만5천896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실시되는 시험은 7급 지방공무원 공채와 연구·지도직, 8·9급 경력채용 등이다. 지방직 7급 공무원은 267명 선발에 1만9천91명이 지원해 7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0.9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수치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337.5대 1(선발 2명, 접수 675명)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8.9대 1(선발 17명, 접수 662명)로 가장 낮았다. 울산과 강원은 7급 선발을 하지 않는다. 7급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5.9%(1만667명)였고, 남성은 44.1%(8천424명)였다. 연령별로는 30대가 42.6%(8천141명)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41.9%(7천997명)로 뒤를 이었다. 연구·지도직은 347명 선발에 4천917명이 지원해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16.7대 1에 비해 다소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함께 실시되는 공업·운전 등 일부 직렬 8·9급 필기시험은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제16대 이사장 선거에 출마해 연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제16대 이사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조합원들에게 출마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조합원님의 많은 응원 속에서 조합원님과 함께 하면서 우리업계의 권익증진을 위해 밤낮으로 고군분투했다”며 “매년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보험수가 인상, 외국인 전문인력도입, 정비업 자격증(인력기준) 완화, 환경단속 완화, 샌딩 집진기 등 수성도료 무상장비 지원,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기한 연장, 조합원 복지지원 및 서비스 확대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지난 3년간의 이사장으로서의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하지만 아직도 보험수가 현실화와 현안문제 해결 등 이루어야 할 일이 많고 지난 성과에 대해 마무리도 해야 하기에 제16대 이사장으로 출마하게 됐다”며 “지난 3년간 조합원님과의 약속을 지켜냈듯이 2026년에도 조합원님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제16대 이사장 선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에서 진행된다. 신임 이사장의
[TV서울=신민수 기자] 29일 오전 8시 48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정신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관계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입원 환자 등 1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이며 정신병원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양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은 추가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36명과 펌프차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31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5층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10월 28일 제30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구민의 삶과 밀접한 6건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주요 의결 안건은 ▲용산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오래이음가게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산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산구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산구 건축안전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이미재 의원과 윤정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미재 의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용산구 차원의 실질적 대응을 촉구했다. 정부에 대한 공식 건의문 제출,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행정지원 강화, 주민 참여형 정책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윤정회 의원은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유가족과 생존자, 그리고 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를 방문해 서울의 자동차 정비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이날 최호정 의장에게 자동차정비업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자동차 안전과 서울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인 정비업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둘 것과 함께, 정비업체에 꼭 필요한 장비인 샌딩집진기 구매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지난 2023년 1월 이사장으로 취임 이후 샌딩집진기 구매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자치구의회 의원들을 수시로 만나서 샌딩집진기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최호정 의장은 김 이사장의 요청에 “올 11월 예산을 편성하겠다. 예산이 부족하면 우선 2026년 200개 조합원 업체부터 지원하고, 나머지 업체는 빠른 시일 내에 추가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2026년도에 조합원 업체에 샌딩집진기 구매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조합원님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민수 기자] 삼광과 삼광윈테크는 지난 24일 삼광 본사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첨단신소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우 삼광·삼광윈테크 대표를 비롯,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장,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 김윤집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신소재·디자인 융합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부품 및 스마트제조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 연구인력,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품질 제어 기술 공동개발, 자동차 경량화 및 친환경 신소재 연구개발, 신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협력, 실증·시험·인증 및 상용화 지원,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진출 협력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삼광·삼광윈테크는 제조현장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의 최적화와 제품화·사업화를 주도하고, 자동차 부품 분야의 내구성 검증 및 설계 기술 고도화를 담당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스마트폰, 드론제품, 자동차 내·외장재용 고기능성
[TV서울=신민수 기자] 한일합작 드라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으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넷플릭스 등 다양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제작한 한일합작 콘텐츠들이 한일 양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 세계에 공개된 배우 오구리 슌·한효주 주연의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지난주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6위, 일본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이 작품은 한국과 일본 외에 대만·태국·브라질·인도네시아·홍콩·싱가포르·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넷플릭스 인기 상위 5위권에 들며 흥행했다. '로맨틱 어나니머스'는 결벽증으로 타인을 만질 수 없는 남자(오구리 슌)와 시선공포증으로 사람을 피해 숨어 다니는 천재 쇼콜라티에(한효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쓰키카와 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한국의 김지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넷플릭스 재팬의 오리지널 드라마지만 한국 제작사인 용필름이 전체 제작 방향을 주도해, 기존 일본 드라마처럼 섬세한 미감과 감성을 살리면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는 시민 무탑승 운항으로 전환했던 한강버스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29일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한강버스를 시민 무탑승 운항으로 전환해, 한 달여간 안전성을 점검했다. 시는 이 기간 300회 이상의 반복 운항을 실시하며 선착장 접·이안과 교각 통과 등 실제 운항 여건과 동일한 훈련을 진행, 선박의 안전성·서비스 품질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는 당초 9월 운항 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9시에 운항을 시작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7분(도착지 기준)까지, 주중·주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한다. 항차 별 2척의 선박을 배치해 지난 정식운항 초기에 발생했던 결항을 방지한다. 예비선을 상시 배정해 결항을 제로화하고 탑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강버스는 동절기 기상 여건을 고려해 내년 3월까지 하루 16회 운항 스케줄을 유지한다. 내년 3월부터 출·퇴근 급행 노선(15분 간격) 포함 오전 7시∼오후 10시 30분, 총 32회로 확대한다. 시는 당초 10월 10일부터 오전 7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내년으로 밀렸다. 노선은
[TV서울=신민수 기자] 지난 26일, 잠실 한강공원 모래사장에서 ‘2025년 감성런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생활체육 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TV서울·아모스·싱하소다워터·아머핏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강동대교 일대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감성을 충전했다.
[TV서울=신민수 기자] 25일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에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이 개막공연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성평등가족부가 후원하는 행사는 '다(多)함께 걷는 우리, 다(多)양한 문화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