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2023년 아시아국제마라톤연맹총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시 원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타이완 무임소 장관(총통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아시아 18개국 대표 36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앤디 류(Andy Lu) 아시아국제마라톤연맹 회장은 2024년 한국에서 아시아국제마라톤연맹 총회 및 제1회 아시아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은 오는 9월 충청북도 진천 또는 부산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한국마라톤TV 이규운 회장이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규운 신임 상임이사는 한국마라톤 현황과 아시아마라톤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타이완 무임소 장관과 아시아 18개국 대표들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