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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상파울루大 韓문화축제 '북적'...한복도 입고 케이팝 공연도 보고

  • 등록 2023.05.06 06:28:23

 

[TV서울=이현숙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대(USP) 국제학술협력센터(Aucani)의 한국문화 복합홍보관 '코리아 코너'에서 5일(현지시간) 제2회 한국문화축제가 열렸다.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참여 신청을 한 사람은 1천300여 명으로 작년보다 약 500명 이상 늘었다.

코리아 코너 내·외부에서 정오부터 4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축제는 부채춤, 사물놀이, 가야금 병창 등의 전통문화 공연과 케이팝 커버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면서 많은 인파가 몰렸다.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상영, 한복 체험, 투호 등 전통 놀이와 태권도 배우기, 한국식품 맛보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어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어 교재도 무료로 배포됐다.

 

 

 

이날 축제에서 자원봉사를 자처한 이자벨라 아우바렝가 시우바 한국어문학과 학생은 "한국문화를 즐기려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한국어문학과 학생으로서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픈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생 9만7천여 명, 교직원 1만6천여 명의 상파울루대는 브라질 최고의 명문대로, 브라질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문학과 학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은 2021년 이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학내 학부 과정이 있는 15개 국가 중 처음으로 '코리아 코너'를 개소했다.

문화원은 개소를 기념해 2022년 첫 한국문화축제를 열었고, 올해부터는 태권도와 한국무용 정규 강좌뿐 아니라 매달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체험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대학 내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브라질 최고의 대학에 코리아 코너가 운용되면서 차세대 리더들에게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향후 매년 한국문화축제를 열고 문화강좌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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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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