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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건축전문가 투입해 중대형 건축물 870곳 안전점검

  • 등록 2023.05.18 17:48:57

 

[TV서울=관리자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부터 건축지도원을 위촉해 중대형 건축물 87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축지도원은 위촉된 민간 건축 전문가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건축물 현장 점검과 위반건축물 지도 등을 수행하는 제도로, 서울 서남권에서 영등포구가 처음 도입했다.

구에서 위촉한 임기 1년의 건축지도원 20명은 5∼6월 두 달간 구조변경·무단 용도변경·무단 증축 등 관계 법령 위반 행위, 녹색건축물·공개공지·건축물 미술작품 유지관리 점검, 중대형 건축물의 피난시설·방화구획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되도록 계도하고 7월 중순까지 점검 결과를 구에 보고한다. 이후 구 담당자는 위반사항 적발 시 건축주·관리자에게 시정명령 전 사전통지, 위반건축물 단계별 행정 조치 등 후속 절차를 밟는다.

 

구 관계자는 "건축지도원 운영으로 위반건축물 사전 예방과 사후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지도원 제도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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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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