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교통공사 영등포시장역에 오프라인 '게임문화 체험행사' 운영

  • 등록 2023.05.19 10:32:09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블리자드, 제일기획과 손잡고 5호선 영등포시장역에서 지하철 최초로 온라인 게임콘텐츠를 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체험관 ‘헬스테이션(Hellstation)’을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24일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게임 문화 체험관은 과거 10호선과 연결 목적으로 건설됐으나, 도시철도 계획이 취소되면서 오랜 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영등포시장역 지하 4층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탄생했다. 별도의 외관 장식재 없이 콘크리트가 그대로 드러난 독특한 공간 분위기가 이교도의 의식 장소라는 이번 게임 체험관 주제와 잘 어울린다.

 

영등포시장역에 지하 2층에 조성된 스튜디오가 행사의 시작인 ‘임시 현장상황실’로 활용된다. 전시 관람인원들은 ‘임시 현장상황실’에서 대기하면서 본 행사체험 전 사전 안전교육 및 체험 안내를 받는다.

 

관람인원이 체험 안내를 마친 후 인솔자의 안내를 따라 전시체험관 ‘의식의 소굴’로 이동해 게임 세계를 그대로 재현한 7가지 테마의 체험존을 마주하게 된다. 영등포시장역의 새로운 모습과 행사 운영 정보 등은 디아블로의 유튜브 채널(@Diablo_KR)과 디아블로 공식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전시는 개관일인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간 일일 14회 진행된다. 전시 관람은 1회에 7명의 소규모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디아블로 공식 이벤트 사이트(https://www.blizzard.kr/ko/diablo4/)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은기 서울교통공사 신성장본부장은 “이번 단기 문화행사를 계기로 향후 영등포시장역 문화사업 지속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 영등포시장역 공간 활용한 문화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하철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새 기술은 기득권과 충돌…정치의 조정역할 중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새로운 기술이 개발될 때마다 그로 인해 기득권의 지위, 기득권의 질서가 위협을 받으면서 사회적인 충돌이 일어난다"며 "정치가 이를 잘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에 위치한 창업 지원공간 '판교 스타트업 스퀘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정치의 역할은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충돌이 벌어졌을 때 대개는 기득권의 권리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현실적인 힘이 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쟁을 결정하는 것은 어른이고, 전쟁터에서 죽어가는 것은 청년들이라는 얘기도 있지 않나"라며 "주요한 의사결정은 기득권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에 의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다면 그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평균적인 생각, 입장, 위치를 반영하고 있나. 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래서 정치인은 언제나 초심을 지켜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의 조정 역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과거 승차공유 서비스 '타다'와 택시업계가 충돌한 일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논쟁이 참 많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