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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원 휴직했다고 속여 고용지원금 1억원 타낸 사업가 징역형

  • 등록 2023.06.06 09:41:44

[TV서울=변윤수 기자] 멀쩡하게 근무하는 직원이 유급 휴직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1억원이 넘는 지원금을 타낸 사업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가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가 운영하는 회사에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서울 종로구 일대의 상권을 개발한 공간 기획 전문가로 방송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2020년 5월부터 10월까지 '직원 12명이 유급 휴직했다'는 내용의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서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거짓으로 제출해 총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유급휴직을 신고한 직원들은 모두 당시 정상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직원을 해고하는 대신 휴업하거나 휴직하게 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다.

재판부는 "거짓으로 지원금을 받아 국가 재정을 악화시키고 한정된 국가 자원의 적절한 분배를 저해했다"며 "죄책이 가볍지 않고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부정 수급한 지원금을 모두 다시 납부해 피해가 복구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


효성ITX(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해 800만 원 상당 방한용품 꾸러미 지원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효성ITX(주)(대표이사 남경환)로부터 후원을 받아 겨울철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용품 꾸러미 100박스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11일 효성ITX(주) 4층 교육장에서 열린 후원품(방한용품 꾸러미) 전달식에는 효성ITX(주) 남경환 대표이사, 박서은 사회공헌담당 부장, 김인성 사회공헌담당 차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 이대준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효성ITX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꾸러미를 제작해 더욱 뜻깊은 기부가 됐다. 이번에 기부한 방한용품 꾸러미는 겨울이불, 후리스 조끼, 수면양말, 식료품, 파스, 쌍화탕 등 다양한 물품들로 구성돼 다가올 혹한기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날 후원 받은 방한용품 꾸러미 100박스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박영준 회장은 “영등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효성ITX(주)에게 감사드린다”며 “효성ITX와 함께 협의회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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