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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10주년 기념곡 '테이크 투' 글로벌 스포티파이 1위

  • 등록 2023.06.11 09:42:09

 

[TV서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9일 발표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727만9천978회 스트리밍돼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테이크 투'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서도 다운로드 2만1천792건으로 1위를 기록했다.

'테이크 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과 포근한 랩으로 팬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어쿠스틱 팝 장르의 노래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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