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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정인 사북중 학생, 전국국악경연 '최우수상'

  • 등록 2023.07.04 10:40:56

 

[TV서울=신민수 기자] 정선군은 신정인 사북중학교 1학년 학생이 제7회 목담 최승희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판소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초등·중등·고등·신인·일반·단체 6개 부문, 판소리·기악 2개 종목으로 진행했다.

그는 앞서 2022년 4월 제8회 세종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판소리 부문 대상, 2022년 10월 제2회 전국청소년예술제 국악 부문 최우수상 등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고향이자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의 국악 소녀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명창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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