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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강인 왔다!"…PSG, 팬 환호 받으며 부산 도착

  • 등록 2023.08.02 17:05:13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앞둔 '프랑스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이 300여명 팬의 환호를 받으며 부산에 도착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 선수단은 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PSG는 지난달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 경기를 시작으로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본에서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밀란(이탈리아) 등과 차례로 맞붙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와 대결을 마지막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끝내고 한국시간 13일 오전 4시 FC로리앙과 2023-2024 프랑스 리그1 1라운드를 치른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프리시즌 매치를 부산에서 치르는 PSG 선수들을 보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에는 도착 시간을 한참 앞두고 이강인과 네이마르 등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든 팬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응원 문구를 적은 손팻말을 준비한 팬들도 많았다.

 

PSG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착륙하면서 입국장에는 300여명이 넘는 팬들이 저마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높이 들고 선수들이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침내 입국장 문이 열리고 엔리케 감독을 선두로 선수들이 나오자 입국장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지난 6월 축구대표팀의 일원으로 부산을 찾았던 이강인은 PSG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번 부산을 찾았고, 팬들은 이강인의 이름을 연호하며 사인을 받으려고 애를 썼다.

 

PSG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쓴 이강인은 팬들이 내민 유니폼에 사인을 해준 뒤 곧바로 버스에 올랐다.

 

엔리케 감독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도 팬들이 준비한 유니폼에 직접 서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PSG 선수들은 이날 저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을 치를 예정이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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