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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아이유 측 "간첩·표절 루머 유포자 형사 고소"

  • 등록 2023.08.07 16:10:57

 

[TV서울=신민수 기자] 가수 아이유(IU·본명 이지은)의 소속사가 가수를 향한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를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명백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자에 대해 올해 5월 4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아이유가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소속사는 "고소장 제출 후 수사관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피고소인을 특정했다"며 "다만 피고소인이 현재까지 조사 진행을 거부해 담당 수사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에 법률대리인이 추가 자료 제출을 통해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단 부착에 대해선 경찰 혹은 타인이 임의로 제거할 수 없음을 확인해 이런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법적 방법 또한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아이유가 표절 혐의로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당한 일에 대한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소속사는 "5월과 7월에 세 차례에 걸쳐 변호인 의견서를 제출해 이 사건 고발이 법적 근거가 없음을 소명했다"며 "현재 수사기관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아이유의 표절을 주장하는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악성 댓글 작성자 100여 명에 대한 법적 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올라온 1천700여개에 달하는 표절 루머 게시글을 취합해 피고소인 58명을 선별, 허위 사실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공개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음란한 게시물과 모욕적 발언을 게시 및 유포한 피고소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올렸다.

소속사 측은 "악성 댓글 재발 방지를 위해 끝까지 추적에 나서 피고소인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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