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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BTS 지민, 충북교육청에 도서구입비 1억원 기탁의사 밝혀

  • 등록 2023.08.25 11:03:46

 

[TV서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충북지역 중학교에 총 1억원의 도서구입비를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충북도교육청에 밝힌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초 BTS 지민 측이 이런 의사를 밝혀온 것은 맞다"며 "지민 측은 이런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기탁식 등의 행사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일부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기탁금을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활용하기로 하고, 이 사업을 진행할 도내 중학교 10곳을 선정해 BTS 지민 측에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독지가들이 낸 성금으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도서를 구입하거나 작가 초청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도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BTS 지민 측에 아이의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을 진행할 학교 10곳을 전달했다"며 "기탁은 해당 학교에 각각 발전기금을 내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 연고지인 BTS 지민은 지난해 9월 강원교육청이 운영하는 강원교육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연고와 무관하게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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