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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 개최

  • 등록 2023.09.19 13:14:39

 

[TV서울=박양지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18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성북구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순찰참여 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성북구는 최근 다수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지난달 22일 민-관-경 치안 관계자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어 29일에는 성북구, 성북구의회,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성북소방서, 성북세무서 7개 유관기관 실무 부서장이 모여 치안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치안협의회는 무차별 범죄 대응을 위한 순찰강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순찰조직 확대 및 민관 합동순찰 ▲치안협의회 합동순찰대 발대식 ▲보안 관련 시설·장비 보강 ▲ 의료·복지 시스템을 활용 선제적 위기관리 연계 등에 뜻을 모았으며, 이날 그 첫걸음으로 민관 합동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 성북구청 마을안전협의회(회장 박상일) 및 성북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정철석), 종암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박종삼)의 민간대표 3인이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폐회 후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성신여대, 한성대입구역, 월곡역 일대에서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치안협의회 민·관 합동순찰대가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서 ‘안전한 성북’, 법과 원칙이 통하는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하며,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합동순찰대는 기존 7개 단체에서 19개 단체로 확대해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찰서에서 선정한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집중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영등포구, 제15회 구상문학상·제4회 영등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15회 구상문학상 본상 수상작과 제4회 영등포문학상 당선작 및 가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具常) 시인을 기리는 ‘구상문학상’은 본상 수상작으로 김명수 시인의 시집 ‘77편, 이 시들은’을 선정했다. 구상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당선작은 우리가 잊은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을 시심으로 잘 표현했으며, 생태시의 궁극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일깨워준다”며 “천진난만한 시선과 강인한 생명력, 과거를 잊지 않는 현재형의 역사의식, 우리 시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정신, 모든 것들의 화평과 안녕을 꿈꾸는 생태윤리가 담겨 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은 영등포문학상은 8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접수된 74편의 작품 중에서 최종 당선작으로 신상진 씨의 소설 ‘노들벌의 태양’을, 가작으로 구민 한영미 씨의 시 ‘우주선 한 짐’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신상진 씨의 소설 ‘노들벌의 태양’은 양평동과 당산동을 배경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한 가정의 이야기를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소설문학의 전형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소설에서 드러내고자 하는 주제 의식과 이 시대의 문제를 사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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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한 데 대해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하며 정부에 안보 태세 강화를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북한 전략무기 도발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대책이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새로운 안보 위기를 조장하고 정치적·정략적 목표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 한반도 평화를 희생시키는 일이 생겨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망동"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군 당국을 향해 "전쟁 공포를 조장하지 말고 국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하도록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갖춰달라"며 "대통령의 의무는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것이지, 한반도 긴장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부가 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9·19 남북 군사합의'의 일부 효력을 정지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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