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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로축구 뒷돈' 임종헌 "혐의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

  • 등록 2023.09.20 13:49:47

 

[TV서울=변윤수 기자] 프로축구팀 입단 대가로 뒷돈을 받아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K리그2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임 전 감독의 변호인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임 전 감독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재판부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임 전 감독은 지난 2018부터 2019년까지 태국 네이비FC 감독 재직 당시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에이전트 최모 씨로부터 4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며 선수 1명을 속여 6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도 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에이전트 최씨는 "돈이 오간 사실은 인정하지만 (2018년) 당시 임씨가 감독의 지위에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배임증재 혐의를 부인했다.

 

전 연세대 축구부 감독 신모 씨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신씨는 데리고 있던 선수 3명이 프로구단에 입단하자 최씨에게서 기부금·인사비 명목으로 6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씨의 변호인은 "부정한 청탁을 받은 바 없고 입단 과정에 영향을 미친 바도 없다"고 주장했다.


전국 6개 도시철도, 국정기획위에 무임승차 국비보전 건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9일, 전국 5개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함께 무임승차로 발생한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총 6개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이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이용우 의원을 만나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지난 5월 무임손실 국비 지원 공동건의문을 처음 채택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40년 넘게 법률에 근거해 시행돼 온 국가적 교통복지정책이다. 그러나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전무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최근 5년간 무임수송 손실 비용은 연평균 5,588억원에 달한다. 특히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손실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 지난 5년간 서울교통공사의 무임승차 손실액은 연평균 10%씩 꾸준히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2040년에는 연간 손실액이 5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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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이진숙 방통위워장 배석 제외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향후 열리는 국무회의의 배석자 명단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제외하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현직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최근 감사원은 현 방통위원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을 해 공무원의 정치운동을 금지하는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이런 행위가) 공직사회의 신뢰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주의 조치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해서 표명하고 개인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올려 공무원의 중립의무 위반 행위를 거듭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오늘 오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이 대통령에게 방통위원장의 국무회의 배석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따라 이 같은(배석자 명단 제외) 결정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국무회의는 국정을 논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며 "비공개회의에서 나온 발언이나 토의 내용을 대통령실 대변인의 공식브리핑 외에 기사화하거나 내용을 왜곡해 정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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