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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수 수니킴, 진솔한 이야기와 노래로 시청자에 큰 감동 전달

  • 등록 2023.10.05 17:57:49

 

[TV서울=변윤수 기자] 가수 수니킴이 지난 4일 오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1 TV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에 출연해 ‘소중한 가족’이라는 사연의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경연에는 조항조의 ‘옹이’를 부른 수니킴 외에 박소창‧강민찬‧김유리‧나현민 가수 등이 출연했으며, 나현민 가수가 진성의 ‘채석강’을 불러 4승을 차지했다.

 

 

수니킴은 어린 시절 서울로 상경해 먹고 살기 위해 많은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가정을 꾸리고 아이들이 태어난 후 3만 원짜리 지하 단칸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살았다.

 

그는 늦은 나이에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해 자녀들 또래의 어린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으며, 총학생회장까지 할 정도로 열의를 다했다. 또, 딸과 함께 수능을 보고 대학에 진학해 공부를 이어 갔다. 그는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같은 학번인 딸의 도움을 받는 등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수니킴의 노래와 이야기를 들은 초대가수 진성은 “수니킴이 살아온 삶의 시간들이 노래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한 내공이 느껴진다. 제2의 청춘을 펼치길 바란다”고, 이호섭 작곡가는 “나도 만학도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어떤 마음으로 노래하고 있는 지 잘 안다”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수니킴은 이날 타이틀곡 ‘꽃바람 남자’를 비롯해 ‘독도여’, ‘하늘에게 묻다’ 등을 담은 3집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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