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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안세영, 광고·방송 출연 사양…"메달 하나로 연예인 되지 않아"

  • 등록 2023.10.16 07:30:26

 

[TV서울=신민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부상 투혼을 펼쳤던 배드민턴 안세영(21·삼성생명)이 성숙한 태도로 또 한 번 박수를 받고 있다.

안세영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에 (아시안게임을) 잘 마치고 들어오면서 정말 많은 방송 출연, 인터뷰, 광고 등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면서 "많은 분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지금은 온전히 치료하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부 활동 대신 운동선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안세영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저 평범한 운동선수"라며 "메달 하나로 특별한 연예인이 된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잘 이겨나가며 묵묵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수많은 선수와 같은 '선수 안세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건방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는 앞으로 도달해야 할 목표가 있으니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려고 한다"면서 "뚜벅뚜벅 걸어가 꿈을 이룬 안세영 시대가 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고, 많은 분의 응원에 일일이 응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제가 더 강해져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15일 기준 이 게시글에는 '좋아요' 4만5천개, 댓글 1천500여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플레이도 단단하지만 마인드는 더 단단하다", "오로지 목표를 향해 전진하시기를 바란다" 등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안세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식 금메달은 한국 선수로서 역대 두 번째이자 1994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이다.

 

여자 단식 결승전 1세트 18-16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투혼의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이후 무릎 근처 힘줄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아 최대 5주 재활 과정에 있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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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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