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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후인정 KB손보 감독, 5세트 오버네트에 항의…KOVO "사후 판독"

  • 등록 2023.10.25 08:00:45

 

[TV서울=변윤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이 두 경기 연속 얼굴을 붉혔다.

후 감독은 24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에서 심판진에 거세게 항의했다.

5세트 9-12에서 OK금융그룹 세터 곽명우에 대한 오버네트 원심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뒤집혔기 때문이다.

후 감독은 곧바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나", "(손이) 네트에 넘어간 상태에서 (공에) 맞았잖아요"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앞서 6-7에서 KB손해보험 세터 황승빈의 토스가 OK금융그룹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뒤늦게 오버네트로 판정됐던 터라 후 감독 입장에서는 더 억울하게 느껴질 법했다.

결국 KB손해보험은 흐름을 뒤집지 못했고 2-3(25-19 23-25 25-17 20-25 11-15)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21일 우리카드전에서 리우훙민의 쳐내기 득점이 공격자 터치 아웃으로 번복된 것에 불만을 드러낸 지 3일 만이다.

당시 우리카드는 2세트 15-17에서 리우훙민의 쳐내기 득점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해 공격자 터치 아웃을 얻어냈다.

후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황승빈에 대해선 오버네트로 보고 OK금융그룹에 대해선 오버네트로 보지 않기 때문에 항의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 감독은 "심판, 감독관이 열심히 (판독을) 봐주는 것은 알지만, 정확하게 어떻게 오버네트이고 어떻게 오버네트가 아닌지 얘기를 해주면 좋은데 '확실치 않다'면서도 오버네트가 아니라고 하니까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확실치 않으면 '판독 불가'로 해서 우리 포인트로 줬어야 하는데 그게 아쉽다"고 했다.

우리카드전 상황에 대해서도 "(당시) 주심에게 '리우훙민의 손을 맞고 공이 나갔냐'고 물었는데도 '확실치 않다'는 얘기로 무마하니까 답답했다"면서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얘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관계자는 "내일(25일) 사후 판독을 할 예정"이라면서도 경기 결과가 바뀌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의장, 사랑의열매 전달 받으며 ‘희망2026나눔캠페인’ 동참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이 3일, 연말연시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나눔명사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서울시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최호정 의장, 김재록 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대한 응원과 함께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특히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성금 전달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최호정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사랑의온도탑의 온도가 100도를 달성해 서울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록 회장은 “최호정 의장님의 따뜻한 참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향해 힘차게 오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

서울시 1‧2부시장, 한파‧강설 대비 합동 현장 점검 실시

[TV서울=이현숙 기자] 영하권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고 첫눈 예보까지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한파‧강설 대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이 각각 구청사 내 한파응급대피소, 노인복지시설, 쪽방촌, 제설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 3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파쉼터‧동행목욕탕 등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날 김성보 행정2부시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동대문구청 안에 마련된 한파응급대피소와 인근의 한파 쉼터인 동백꽃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난방 설비 작동 여부, 시설 운영 현황, 취약 어르신 보호 계획 등을 확인하고, 시설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혹한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김태균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종로구 창신동 일대를 방문해 자동염수분사장치와 도로열선 작동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쪽방촌 일대를 찾아 동행목욕탕과 온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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