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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열어

  • 등록 2023.10.31 10:24:20

 

[TV서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는 창립 제34주년을 맞이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초문화예술화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2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6명, 대학부 5명, 일반부 7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스피치 기량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통여협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과 실향민여성법률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을 비해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태영호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형재 국민의힘 서울시당 통일안보위원장(서울시의원),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장만순 일천만이산족위원장, 김형수 민주평통 경북경산협의회장, 한선재 국기원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과 본회 중앙 및 시도협의회 관계자,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개회식에서는 김경오 명예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태영호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연숙 대표고문이 축사를 통해 발표자와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전과 도병욱 인천시교육감의 영상축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축전내용도 소개됐다.

 

이날 제19회 전국통일스피치대회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등 관련전문가 4명의 심사위원이 발표내용, 스피치, 태도, 청중호응도 등을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대통령 윤석열)은 일반부 임승환 씨(한국복지사이버대학 : 경북)가 차지했다.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 수상자는 이번 참가자 중 최연소 8세의 초등부 윤은수(삼육초등학교 : 대구)가 받았고, 중‧고등부 박은서(보령중학교: 충남), 대학부 염진경(국민대행정대학원: 서울), 일반부 김태은(스터디카페 : 서울) 연사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은 해외에서 참가한 중고등부 장하율(맥컬린스컬리지 : 뉴질랜드) 연사가 차지했다.

 

 

서울시장상(우수상)은 중고등부 전성훈(대신중학교: 대전), 대학부 박하연(서강직업전문대 : 인천), 서울시의회의장상(우수상)은 중‧고등부 차민준(충북체육고등학교 : 대전), 일반부 김민주(경기), 일반부 양재열(갯벌문학회 : 서울) 연사가 받았다.

 

서울시장상(특별상)은 실향민으로 이번 참가자 중 최연장 102세의 일반부 김인명(뉴질랜드무궁화회 : 뉴질랜드), 대학부 이철규(경희대학교 : 서울) 연사가 받았다.

 

 

부문별 국민대학교 총장상(우수상)은 초등부 정 결(서울수명초등학교: 서울), 중고등부 이재협(계룡고등학교: 충남), 대학부 박경남(국민대학교: 서울), 일반부 박만욱(경기 광주) 연사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통일신문 사장상(장려상)은 초등부 박세환(상지초등학교 : 서울), 대학부 전혜란(부천대학교 : 경기) 연사, 그리고 TV서울 회장상(장려상)은 중‧고등부 석은비(진주외국어고등학교 : 경남), 초등부 조현종(행정초등학교 : 경기) 연사가 받았다.

 

한편, 예비심사에서 본선발표 후순위로 ‘모범상’으로 확정된 일반부 마순희‧윤홍섭‧안재헌‧이경화‧김상희 씨와 대학부 박재원, 중‧고등부 김민금, 초등부 안아람‧김서한 학생 등 9명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통여협이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의회, 국민대학교, 통일교육협의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 국기원,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통일신문사, TV서울, OBS경인방송, 경기도태권도협회 등이 후원했다.

 

 

안준희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본선에 출전한 연사와 내외귀빈, 후원기관 등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오늘 통일을 위한 연사들의 외침과 우리 모두의 뜨거운 열망이 실천으로 이어져 ‘통일의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통여협은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운동에 더욱 매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숙호 통일여성교육원장은 “이번 스피치대회에는 국내 전국 각지와 미국, 일본, 뉴질랜드, 필리핀 등 해외동포를 포함해 역대 최고의 참가율과 연령 폭(8세~102세)도 갱신했고, 일반부 참가자도 교육자, 문인, 자영업, 공무원, 탈북민, 실향민 등 다양해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말했다.

 

 

한편, 안준희 총재는 식전행사에서 새로 임명된 각 시도협의회 임원들에게 임명장 수여한데 이어 생활이 어려운 탈북가정 학생 5명(중학생 1, 대학생 4)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한통여협이 지향하는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협조해준 김형재(서울시의회 의원)‧지규섭(총회신대원 교수)‧김경희(한통여협 정책연구위원)‧진창호(나누며하나되기 사무총장)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사집계 및 시상식 준비하는 동안 마련된 특별순서에서는 탈북민 출신의 진달래합창단의 중창과 한옥정 가수의 독창에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진행돼 행사가 더욱 풍성해져 청중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봉양순 시의원,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참석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4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석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와 함께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은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시의회 성금 전달과 함께 결핵 퇴치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돼,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부터 사용되었고,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퇴치 상징 캠페인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이어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협업해 ‘럭키 크리스마스(LUCKY CHRISTMAS)’ 씰을 발행했다. 씰에는 브레드, 윌크, 초코 등 친근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적인 굿즈들도 함께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결핵 퇴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회장 김동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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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6개월, 민생 약탈·법치 파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혼용무도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적 법치를 파괴하고 나라의 안보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은 민생 약탈을 넘어서 나라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오직 한 사람, 이재명을 구하고 독재의 길을 열기 위해 헌정 질서와 사법 체계를 파괴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우리 안보마저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간첩 천국으로 만들려 한다"며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하더니 대통령은 대북 전단 살포를 북한에 사과하겠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납북된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조차 대통령은 몰랐다"며 "중국인 간첩들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데도 간첩죄 개정을 가로막아 왔고 급기야 국가보안법 폐지까지 들고나왔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독재 정권에는 민생, 법치, 안보가 없다. 당연히 이들의 관심사에는 대한민국 미래도 없다"며 "오직 하나, 국민 탄압과 이재명 구하기만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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