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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초구, 스페인 스마트시티엑스포서 '서초코인' 홍보

  • 등록 2023.11.09 11:00:24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구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렸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전성수 구청장의 스마트시티 서울정책포럼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의 우수성과 '디지털 포용 스마트시티 서초'를 소개했다.

전 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의 활용도와 우수성을 알려 포럼에 참석한 각국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구는 전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 보호, 재능기부 등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숍에서 결제 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이 사업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과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우수 기관상을 받기도 했다

 

전 구청장은 또 전국 최초의 4차 산업기술 체험 전용공간인 '서초SMART유스센터'를 비롯해 ▲ 4차 산업 시대 청년 취창업을 위한 '서초AI칼리지' ▲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액티브시니어 사업' ▲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민원서식 작성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OK민원센터' 등 스마트시티 사업도 소개했다.

구는 박람회 내 '서울관'에 별도의 서초구 홍보관도 꾸렸다. '모두를 위한 서초코인'(Seocho Coin for ALL)을 주제로 ▲ 탄소제로숍 물품 전달 ▲ 투명 페트병 수거 참여 ▲ 자원봉사 활동 후 QR코드로 서초코인 적립 등 부스 내에서 적립 방법을 체험해 보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트리플렛, 피아스페이스, 씨티아이랩 등 지역 기업 3곳도 참여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초코인 등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SCEWC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 수정 가결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다. 정비계획안에는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샛강변을 연결하는 녹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여의도역 주변 업무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임대 업무시설도 포함됐다. 영등포구 도림동 26-21일대는 공공 재개발을 통해 최고 45층 2,500세대(임대 626세대 포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전날 회의에서 도림동 26-21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낡은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된 곳으로 2022년 8월 공공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이번에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올려주자는 취지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적용했다. 제2종 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법원, '대장동 가압류 추진' 성남도개공에 7건 담보제공 명령

[TV서울=변윤수 기자] 경기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이 부당하게 취득한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이들의 자산 14건을 동결해달라고 법원에 낸 가압류·가처분 신청건 가운데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가 지난 1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동산과 예금 14건을 대상으로 부동산 처분금지 가처분 2건을 포함해 14건의 가처분·가압류 신청을 서울중앙지법 등 5개 법원에 냈는데 이같은 법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다는 것이다. 가압류에 대한 법원의 구체적 결정 사항을 보면 남욱의 경우 ㈜엔에스제이홀딩스 명의 은행 5개 계좌 300억원 등 예금채권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고, 서울 청담동과 제주 소재 부동산에 대한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2건 중 제주 부동산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이 내려졌다. 정영학의 경우 가압류를 신청한 3건, 646억9천여만원 모두에 대해 담보 제공 명령을 했다. 성남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령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해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성남도개공은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 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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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대통령실은 특별감찰관 요청하고 與는 뭉개… 국민 기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9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고 치는 역할극, 표리부동의 국정 운영은 이제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권력 실세 인사 농단인 '현지 누나' 사건이 터지자 부랴부랴 특별감찰관 추천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지난 반년 동안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특별감찰관을 추천하라는 멋진 말을 반복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시간을 끌면서 계속 뭉개는 역할극으로 국민을 기만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작업을 마무리했다는 점을 밝힌다"며 "민주당은 즉각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최근 환율·유가 상승을 언급하면서 "환율 급등과 에너지 가격 폭등은 명백하게 정부의 잘못된 경제 운영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서민과 영세 운송업자를 위한 에너지 가격 폭등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20%에서 15%로 축소한 유류세 인하 폭을 즉시 확대하고, 서민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바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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