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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양천구, 고시원 등 집중방역…'빈대확산방지 특별대책' 추진

  • 등록 2023.11.14 08:57:03

 

[TV서울=변윤수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이달 말까지 고시원 등 빈대 발생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을 하고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빈대확산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 신고가 잇따르자 구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고시원, 노숙인시설, 숙박시설 등 158곳을 중심으로 이달 중 선제적인 특별 위생 점검을 하고 빈대 예방·관리안내서와 자율점검표, 방역 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 빈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제작업을 하고, 방제 후 10일 간격으로 빈대 재출몰 여부를 모니터링해 추적 관리한다. 이와 함께 소독의무대상시설 861곳에도 빈대예방 안내서를 배포해 예방·대응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전용 상담 창구인 '빈대발생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특별대책을 추진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빈대는 쉽게 박멸되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집트 박물관서 3천년 된 파라오 금팔찌 사라져… 당국 조사나서

[TV서울=박양지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해당 팔찌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점이 언제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팔찌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인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목록 조사를 하다 발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광유물부는 현재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집트 내 모든 공항과 항구, 육상 국경 검문소에 경보를 내리고 밀수 방지를 위해 팔찌 사진을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또 복원실 내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관광유물부는 조사 진행을 위해 팔찌 분실을 즉각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라진 팔찌는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아메네모페의 소유로 알려졌다. 이집트 타니스에서 파라오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을 발굴하다 발견된 것으로, 아메네모페는 원래 무덤이 도굴당한 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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