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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

  • 등록 2023.11.16 10:28:11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 전문가 3명을 ‘금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을 뜻한다.

 

금천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전문 변호사, 아동학과 교수, 아동복지 전문가로 구성됐다. 임기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금천구는 임규선 법무부 변호사, 손진희 숭실사이버대학 교수, 김미정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구 정책과 제도 등 구정 전반에 아동 권리를 침해하고 있거나 침해를 예방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살피며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 및 구제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가 침해당하고 있는 사례가 발생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거나, 아동권리 증진에 관한 방안을 건의하고 싶은 주민은 옴부즈퍼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청 아동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모든 금천구 아동들의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위촉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에게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금천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건희 집사'의 수상한 자금흐름…특검, 투자금 46억 용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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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훼손해 주차장 만든 행주산성 김 박물관 '이행강제금'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김 제조업과 전시·박물관을 운영하는 업체가 수년 전부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해 불법 영업행위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고양시 등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행주외동 58-5번지 일대 그린벨트 농경지와 임야를 훼손하고 매립해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해 불법 사용해왔다. 이 업체는 또 자신의 땅이 아닌 행주외동 57-5번지 임야를 소유주의 허락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해 주차장 출입구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업체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 고양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는 지난 1월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했다. 또 지속적인 법 위반 및 행정조치 불이행에 대해 덕양구청은 여러 차례 시정명령을 내렸다. 덕양구청은 A 업체가 최근까지 불법 증축 3건, 토지 형질 변경 2건, 물건 적치 1건, 건물 신축 1건 등 불법 사항만 7건인 것을 확인하고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덕양구청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가 불법적인 내용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고, 일부는 부인하고 있다"며 "지난 10일 개발제한구역법 위반, 농지법 위반, 산지관리법 위반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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