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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 앞장설 것"

  • 등록 2023.11.17 09:14:24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세션1 연설에서 "기후 위기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대한민국은 무탄소 에너지 활용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60%를 차지하는 APEC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한민국은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을 APEC 회원국들과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청정에너지 이용 확대와 함께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기여도가 높은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의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역내 회원국 전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가 확산되도록 APEC 차원에서 특별 이니셔티브를 수립하고,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바다 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 해운 항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은 친환경 해운 설루션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아태 지역 각지의 녹색 항구를 촘촘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3억불 공여는 기후취약국 지원을 위한 연대의 의지"라며 "우리나라는 APEC 기후센터를 통해 기후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아태국가들이 자체적인 기후 적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APEC 기후센터가 위치한 부산은 아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기후 위기를 비롯한 당면 설루션을 모색하는 연대와 협력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강점을 역설했다.

 


[영상] 고동진 “검찰 해체되니, 정치 경찰 시작?”

[TV서울=이천용 기자]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상대로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이 특검 조사를 받은 후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질의했다. 고 의원은 “생전에 남긴 자필 메모를 보면 ‘기억이 안난다고 해도 다그친다’, ‘사실을 말해도 거짓이라고 한다’, ‘전혀 기억에 없는 진술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 고인을 수사한 수사관은 모두 경찰 측이 파견한 경찰관”이라며 “유서 내용대로 경찰 공무원이 직을 이용해 강압수사하거나 회유해 임의진술하도록 강요했다면 법리적으로 따졌을 때 무죄추정의 원칙을 받고 있는 고인의 권리를 방해한 것이다. 형법상 직권남용으로 볼 수 있냐”고 물었다. 유 직무대행은 “관련 고발장이 접수돼 종로경찰서에 배당됐다.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이라며 “경찰 공무원은 정치 중립적이고 편향적이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 의원은 또, “검찰이 해체가 되니까 이제는 정치 경찰의 문제가 시작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라고 하는 주변의 우려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라며 “그동안 정치 검찰이 어떤 기획수사 표적 수사를 해온 것과 이번에 경찰이 양평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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