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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영등포문화재단,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특별 기획공연 티켓 예매 오픈

  • 등록 2023.11.17 14:09:05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준비한 2023년 12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을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17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12월 기획공연은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12. 17.),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12. 20.), 그리고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 14.~15.)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12월 17일 개최하는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는 ‘눈 내리는 겨울, 풍류를 즐기다’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크로스오버 마스터 강상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풍류대상 준우승 및 국립창극단 스타 김준수, 국악 명창 박애리가 협연자들과 펼치는 콘서트로, 판소리의 정수를 노래하며 완벽한 소리의 향연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뒤이어 20일 열리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은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작품의 넘버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테너 김상진, 지휘자 김상훈,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은 모두 7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특별 할인 50%를 포함해 영등포문화재단 정기후원 50%, 공연후원 40%, 문화도시 영등포(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릴레이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공연 상세 정보 및 티켓 판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 및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 예매 사이트(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654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앤ANNE’으로 ‘시리즈Q 겨울’ 레퍼토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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