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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황선우·김우민 등 출전…2024 수영 대표선발전 23일 개막

  • 등록 2023.11.19 09:33:48

 

[TV서울=신민수 기자] 황선우(20),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등 한국 수영 경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2023년 마지막 대회에서, 2024 세계수영선수권 출전권 획득을 위해 역영한다.

대한수영연맹은 23일부터 28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4년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연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24 카타르 도하 롱코스(50m) 세계선수권과 2∼3월에 벌이는 태국 방콕 실내무도아시안게임(쇼트 코스 25m) 출전 선수를 뽑는 대회다.

이번 선발전에서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통과하며 종목별 2위 안에 들면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종목에 A기록을 통과한 선수가 1명뿐이면 1명만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3명 이상이면 상위 2명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진다.

국제수영연맹 A기록을 통과한 선수가 없는 종목에는 대한수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가 '국제 경쟁력과 국제대회 입상 가능성' 등을 살펴 세계선수권에 나설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출전은 종목 1위에게 우선권을 주되, 대한체육회의 종목별 출전 선수 배분에 따라 참가자를 조정한다.

황선우에게는 이번 대표 선발전이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 도전의 출발점이다.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로 2위에 올랐고, 올해 7월 2023 후쿠오카 대회에서는 1분44초42로 동메달을 따냈다.

 

롱코스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낸 한국 수영 선수는 황선우, 단 한명뿐이다.

황선우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1분44초40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이번 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은 26일, 결승은 27일에 열린다.

도하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 A기록은 1분47초06으로, 황선우가 부담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황선우는 "세계선수권에는 종목별로 나라당 2명만 출전할 수 있다"며 "한국 남자 자유형 수준이 올라와 대표 선발전 통과를 자신할 수 없다"고 자만을 경계했다.

실제 올해 3월 열린 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황선우가 1분45초36, 이호준이 1분45초70, 김우민이 1분46초10으로, 3명이 A기록을 통과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A기록도 1분47초06이었다.

김우민은 A기록을 통과하고도 대표 선발전에서 3위를 해 남자 자유형 200m에서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호준은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6위, 항저우 아시안게임 3위를 차지하며 황선우와 함께 한국 남자 자유형 200m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주 종목이 자유형 400m지만, 계영 800m 훈련을 하며 200m에 대한 자신감도 커진 김우민이 이번 대표 선발전 자유형 200m에서 욕심을 내면 27일 오후에 열릴 결승전이 더 뜨거워질 수 있다.

경영 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내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볼 수 있다.

아시안게임 3관왕 김우민은 23일 자유형 1,500m, 25일 800m, 27일 200m, 28일 400m에 출전한다.

황선우는 25일 자유형 100m, 27일 자유형 200m 결승을 치른다.

남자 접영 백인철(부산시중구청), 평영 최동열(강원도청), 배영 이주호(서귀포시청), 여자 개인혼영 김서영(경북도청)과 평영 권세현(안양시청)도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를 노린다.

다이빙 대표선발전은 25∼27일 목포실내수영장, 아티스틱스위밍 대표선발전은 30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서울시, “교통카드 찍고 전기차 충전하세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제 더이상 전기차 충전기 종류에 따라 각각의 회원 결제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없이 휴대전화 태그 한번에 편리하게 요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모바일티머니앱을 통해 휴대폰 화면을 켤 필요 없이 충전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공공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티머니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충전기에 부착된 QR코드 간편결제와 충전 커넥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오토차징’에 이은 세 번째 결제방식으로 따로 핸드폰앱 등을 실행할 필요가 없어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서울시내에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는 총 60개사에 달하며, 전기차 이용자는 자주 이용하는 충전소별로 사용할 수 있는 각각의 회원카드를 휴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티머니는 지난해 9월 교통카드 기반 간편결제 개발 협약을 체결 후 시스템 개발에 착수, 6월 최종 검증을 마치고 7월 3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게 밝혔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전기차 멤버십 가입 후 멤버십카드와 결제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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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안덕근 동시소환…尹계엄 국무위원 줄조사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동시 소환했다. 오는 5일 윤 전 대통령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혐의 다지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조사실이 마련된 서울고검에 출석했다. 특검은 한 전 총리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앞서 통보했다. 한 전 총리는 '사후 문건 서명 뒤 폐기 의혹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 '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안 장관도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모습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취재진 질문에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내란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국무회의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직권을 남용했는지, 일부 국무위원의 경우 동조한 공범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새로운 계엄 선포문이 작성됐다가 폐기된 정황도 수사해왔다. 한 전 총리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계엄 이후 작성한 비상계엄 선포 문건에 서명했으나 며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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