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남구 제설대책 가동…"구역 세분화로 신속 제설"

  • 등록 2023.11.20 09:11:13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지난 15일부터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겨울을 앞두고 간선·이면도로에 제설함 987개를 설치하는 동시에 염화칼슘·친환경제설제 등 총 6천070t, 제설 트럭·굴삭기 111대, 제설 살포기 81대, 브러시 24대, 제설 삽날 19대 등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까지는 전체 1천993개 노선 432㎞ 구간에 걸친 제설 구간을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했으나, 올해부터 이를 3개 구역(봉은사로 북측,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작업한다. 보다 신속하게 눈을 치우기 위해서 세분화한 것이다. 기존 4곳이던 전진기지도 5곳으로 늘려 제설제 공급시간도 단축한다.

올해 처음으로 테헤란로, 영동대로 등 6곳의 경사구간에 도로결빙 사고예방 전광판 2대씩 총 12대를 운영한다.

 

2021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도로 열선은 올해 29곳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총 56곳에서 운영한다.

차량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즉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장소도 기존 6곳에서 8곳으로 늘렸다.

조성명 구청장은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염수 제설을 늘리고, 상습결빙구간 안내판, 도로 열선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해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며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제설 대응을 통해 불편 없이 올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여야, '소비쿠폰' 공방…"민생 골든타임"·"효과 한두 달"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는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 회복을 위해 조속히 소비쿠폰을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국민의힘은 소상공인 지원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민주당 채현일 의원은 "지금은 민생과 지역경제 골든타임이고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휴가철이 7월 말부터 8월 초이니까 추경안이 통과하면 2주 이내에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 의원은 "지금 일본에서도 민생지원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추진)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윤건영 의원은 "소비 쿠폰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신청하면 카드사가 수수료 수익을 올린다. 대만은 수수료 면제 등의 인하 조치를 했다"며 "카드사 이익 챙기라고 지급하는 게 아니니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반면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은 "어려운 자영업자를 지원한다는 목적에 동의한다"면서도 "소비쿠폰을 받은 전 국민이 취약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골라서 소비할 것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