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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뮤지컬 분장실서 흉기난동 30대 여성 체포…슈주 규현 부상

  • 등록 2023.11.20 17:56:15

 

[TV서울=신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분장실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를 막는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뮤지컬 배우 규현이 상처를 입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오후 6시 30분께 30대 여성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 배우 분장실에 침입해 규현 등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규현은 이날 열린 공연과 같은 작품의 다른 회차 출연진으로, 이날 분장실에는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를 하러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A씨가 규현을 노려 범행한 건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규현 소속사인 안테나 관계자는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이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어떤 내용으로 배우들을 협박했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응급입원 조치했으며 정신질환 이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확인하고 있다.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교육청, 조리실 환경 개선 졸속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서상열 서울시의원(구로1, 국민의힘)은 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리실 환경 개선사업은 급식 노동자의 폐암 산재가 잇따르자 서울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를 통해 1천여 개 학교 조리실을 대상으로 '조리흄'(Cooking fume, 뜨거운 기름으로 음식을 만들 때 나오는 발암물질)을 빨아들이는 후드·덕트 등을 개선하고 있다. 서상열 시의원은 이날 서울교육청 교육행정국장에게 "올해 조리실 환경 개선 사업 예산 232억 원 중 10월까지 집행된 예산이 11.6%에 불과하고,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비교해볼 때 서울교육청의 진행률이 가장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어 "뿐만 아니라 규정에 따르면 급식실 환기시설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는데도 서울교육청은 이를 위반하고 있다"며 "공기정화장치가 없으면 외부로 배출된 조리흄이 급식실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로도 재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및 산업환기설비에 관한 기술지침 등에 따르면 환기설비에는 외부로 배출된 (오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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