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송파구, 한파종합대책 추진... 추위에 떠는 이웃 없도록

  • 등록 2023.11.26 09:39:58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3∼2024년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대책 기간 '한파대책 태스크포스(TF)'를 상시 운영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취약계층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주력한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별도 가동해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별대책도 마련했다.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재난도우미 1천298명을 지정했다. 재난도우미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집마다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거동 불편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는 방문간호사 등 전담 인력을 운영하고, 노숙인은 순찰반을 편성해 보온용품을 제공하고 시설 입소를 권유한다.

구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힘쓴다.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스마트 온열의자 276개, 온기텐트 23개를 관내 곳곳에 설치·운영하고 내년 초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과 함께 가스·석유 시설물을 점검하고 수동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홍보한다.







정치

더보기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당선 시 진행 중인 형사재판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상정에 반대했지만, 표결 결과 재석의원 14명 중 9명 찬성으로 개정안은 상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해 심사한 뒤 다음 주 중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피고인이 대통령 선거에 당선된 때에는 법원은 당선된 날부터 임기 종료 시까지 결정으로 공판 절차를 정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306조 6항을 신설했다. 현행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내란·외환 이외의 죄로 이미 기소돼 재판받던 중 사후에 대통령으로 당선된 경우 형사재판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명확한 규정이 없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통령에 당선된 피고인의 형사재판은 재임 기간 정지된다. 김 의원은 법안 제안 이유에서 "현행 법령 체계에서는 헌법상 불소추특권과 실제 재판 운영 사이에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