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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23.11.27 09:56:16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6회에 걸쳐 중학교 810명의 학생들이 국립과천과학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에는 초등학생 600여 명이 이미 다녀왔으며, 과학이 한층 친근해지는 시간이었다며 반응이 좋았다.

 

이번에는 4월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 시간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구는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참여와 체험으로 나뉜다. 아이들은 과학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사관, 첨단기술관, 과학탐구관, 미래상상 공상과학(SF) 등 테마별 전시관을 관람하며 생명과 자연, 기초과학, 천문우주, 첨단기술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을 접한다. 또한 과학원리로 설계된 놀이시설(서서 도는 바퀴, 아치다리, 소용돌이 등), 게임(가상현실 스포츠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교과서뿐만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과학을 발견하고,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를 그려본다.

 

 

그간 영등포구는 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천과학관의 과학원리 체험 콘텐츠 80종을 학교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과학원리를 체득하도록 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나갈 창의적인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향후 영등포구는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로봇, 항공우주 등 미래 유망 신기술 분야의 전문 강의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상상력과 과학 기술력이 곧 경쟁력인 시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과학관인 국립과천과학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고 꿈과 재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미래 주인공이 될 아이들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과학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과학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긴급 위기 가정에 ‘기본 먹거리 보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갑자기 생계가 어려워진 구민에게 무료로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지난 12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시기에 영등포구 등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정책을 보건복지부가 ‘그냥드림’ 사업으로 확대해 전국 단위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국의 56개 지자체가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푸드뱅크․마켓은 소득 기준 복지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돼 갑자기 위기를 맞은 주민들은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특히 최근 물가 급등 상황에서 위기 가정이 먹거리 문제로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없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그냥드림’ 사업으로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계가 곤란한 주민 누구에게나 기본 먹거리를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ㆍ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긴급한 상황에 처한 연간 3,700여 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 예산과 정부 보조금만으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울 것을 감안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성금도 활용한다. 매월 400개의 꾸러미를 확보하고 긴급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꾸러미에는 즉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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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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