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6.1℃
  • 연무대구 9.1℃
  • 연무울산 8.8℃
  • 흐림광주 9.3℃
  • 연무부산 10.6℃
  • 구름많음고창 8.6℃
  • 맑음제주 12.5℃
  • 맑음강화 1.3℃
  • 구름조금보은 5.8℃
  • 구름많음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9.0℃
  • 흐림경주시 9.9℃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강동구, 어린이 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등록 2023.12.06 14:26:13

 

[TV서울=변윤수 기자]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월 5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시책을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심사 등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민선8기 공약인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및 보‧차도 미분리 도로를 개선·정비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횡단보도, 옐로카펫 등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또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 개선과 같이 구청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풀어나가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통 분야 외에 안정적인 돌봄 및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구만의 차별화된 정책들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저녁 식사와 돌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동어린이식당’,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오후 시간 아동‧청소년 공간으로 사용하는 ‘꿈미소’ 등은 맞벌이 부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방과 후 안전을 책임지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강동구는 가정만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전국 최초로 전 유형 어린이집의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집 교사 1인당 돌봐야 하는 아동 수를 줄이고, 문제행동 영유아를 위해 어린이집 놀이활동 보조교사를 지원하는 등 보육 안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어린이 안전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3040 세대 전입 비율이 높고, 2년 연속 서울시 합계출산율 1위인 강동에서 어린이 안전은 최우선 정책일 수밖에 없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정치

더보기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