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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YG 떠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 '4인 4색' 솔로 활동 만개

  • 등록 2024.01.06 10:36:30

 

[TV서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팀 활동에 대해서만 재계약을 체결하고 개인으로는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에 네 멤버는 월드스타급 인지도와 영향력을 앞세워 가요계·영화계·광고계를 개인으로도 종횡무진으로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다.

 

◇ 개인 레이블 세운 제니…지수 '친오빠 회사'行 관측

6일 가요계에 따르면 제니는 지난해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독자 활동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SNS에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ODD ATELIER)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제니는 지난해 '유 & 미'(You & Me)를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솔로 가수로도 사랑받았다. 또 자신이 출연한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 OST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를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불러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시키기도 했다.

그는 특히 최근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스 -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KBS에 출연해 '유 & 미' 첫 방송 무대도 꾸몄다.

제니는 이 프로그램에서 "개인 활동을 자유롭고 편하게 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게 됐다"며 "용기를 내서 부딪혀보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안에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 목표"라고도 말했다.

 

지수는 자신의 오빠가 대표로 있는 유아건강기능식품 업체 '비오맘'이 설립하는 신생 기획사 '블리수'로 향하는 것이 유력시된다.

비오맘이 최근 구인 사이트에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며 채용 공고를 냈는데, 여기에 지수의 사진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솔로곡 '꽃'으로 큰 인기를 끈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캐스팅돼 배우로도 활약을 예고했다.

 

◇ 리사, 고국 태국선 '국민 영웅'…로제도 활약 전망

리사는 한국과 고국 태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자선 공연인 '노란 동전 콘서트'에 K팝 여성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노란 동전 콘서트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끄는 프랑스 병원재단이 개최하는 자선 공연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공연에는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올해 공연에는 리사를 비롯해 스트레이 키즈, 제이 발빈, 마룬5(마룬파이브), 퍼렐 윌리엄스 등이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사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물랭루주, 리도쇼와 함께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3대 쇼인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고국 태국에서는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위인' 혹은 '국민 영웅'의 반열에 올랐다.

리사는 지난달 태국에서 실시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집권당 대표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인스타그램에서 1억명이 넘는 팔로워를 거느리는 등 온라인 공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로제는 지난달 새해를 앞두고 시즌스 그리팅(달력)을 발매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그는 눈 내리는 숲속 오두막에서 반려견 '행크'와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로제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해를 알차게 보낸 것 같다"며 "사진첩을 들여다보니 올 한 해 동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웃었구나 싶더라. 제가 하루하루 가지각색의 나날들을 보내며 느낀 수만가지의 감정들은 26살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감정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로제는 새해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없지만, 독특한 음색을 살려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한 만큼 솔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올해는 블랙핑크 개인 활동이 본격화할 텐데, 이미 멤버 개개인의 브랜딩이 잘 돼 있는 상태"라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솔로 활동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스타일의 음악을 하면서 상업적인 성과도 거뒀듯, 블랙핑크 멤버들도 이와 비슷하게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실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

황철규 서울시의원, “학교를 정치논쟁장으로 만드는 서울시교육청 규탄”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은 4월 23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교육청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일선 학교에 권고한 것과 관련해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명시하는 정치적 중립성과 학생의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공문을 발송한 10개 교육청이 모두 진보 성향 교육감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교육 목적을 넘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보수·중도 성향 교육감이 관할하는 강원·경기·경북 등 지역에서는 별도의 시청 권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황 의원은 서울 시내 일부 학교에서 나타난 편향적 정치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황 의원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도덕 담당 교사가 탄핵 선고 방송 시청을 강제하기에 앞서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고, '교실은 극우 방호벽이 되어야 한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교실은 정치적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공간이어야 하며, 학생들은 교사의 정치적 가치관에 따라 재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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