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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신생팀 고문으로?…"계약사항 전혀 없다"

  • 등록 2024.01.19 09:27:06

 

[TV서울=이천용 기자] "언론 플레이를 하는 거 같습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신생 클럽의 고문을 맡을 것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에 대해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가 "계약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 매체들은 17일(현지시간) 박항서 감독이 새로 창단하는 3부리그 팀 박닌(Bac Ninh) FC의 어드바이저(고문)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을 돕는 디제이매니지먼트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베트남 매체에서 박 감독이 박닌 FC 고문을 맡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닌 지방의 당서기가 박 감독하고 친한 사이라서 창단식에 박 감독을 초청했다"라며 "축하를 위해 행사장에 참석했는데, 클럽 회장이 테크니컬 디렉터를 맡아달라고 제안해서 거절했다. 클럽 쪽에서 비상근 형태의 고문이라도 맡아달라고 요청한 상태지만 수락 여부를 결정한 상태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박 감독은 2023년 1월 감독직을 그만두기까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 2018년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베트남 축구의 영웅'으로 추앙받았다.

박 감독은 지난해 8월 베트남에 '인터내셔널 풋볼 아카데미'를 열어 베트남 유망주 육성에 힘쓰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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