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TV서울=변윤수 기자] 부산에 거주하는 한옥두(83세) 마라토너가 휴일인 18일 오전 공원사랑 마라톤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 1,200회를 완주하고 완주 기념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공원사랑 마라톤대회는 대한생활체육회 마라톤협회 주최, 한국마라톤TV 주관, TV서울 후원으로 개최 됐다.
한편 한옥두 씨는 세계 6대 마라톤대회(보스턴·뉴욕·시카고·런던·베를린·도쿄)에서도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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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달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하다가 붙잡힌 중국인 3명은 모두 2번에 걸쳐 항공모함 사진을 찍은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받는 중국인 유학생 3명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10만t급)를 군 당국의 승인 없이 드론으로 불법 촬영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남구 용호동 한 야산에서 드론을 띄워 루스벨트 호와 해군작전사령부 등을 찍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이날은 윤석열 대통령이 루스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한 날이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이틀 전인 지난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루스벨트 호를 찍은 것으로 밝혀졌다. 루스벨트 호는 6월 22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들이 찍은 촬영물에는 항공모함과 해군작전사령부 기지 전경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산책 중 항공모함을 보고 호기심에 차에 있는 드론을 가져와 촬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영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광주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서영배 부장검사)는 24일 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 검찰은 또 정 의원의 후보 시절 선거사무소 전화홍보팀장, SNS 간사 등 2명도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정 의원 등은 지난 2월경 4·10 총선을 앞둔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전화 홍보원 12명에게 1만5천 건의 홍보 전화를 돌리게 하고, 홍보원 2명에게는 약 4만 건의 홍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상 경선 운동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할 수 없는데, 정 의원은 홍보원 10여 명에게 일당 명목으로 총 520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거사무관계자로 신고되지 않은 6명에게 경선 운동 급여로 약 1,680만 원을 지급하고, 190만 원의 지급을 약속한 혐의도 받는다. 정 의원에게는 지난해 7월 모 건설업체 대표에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딸을 보좌관으로 채용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는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TV서울=박양지 기자]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기간 경기장 내에서 독점적으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자는 24일 한국 대표 선수로 펜싱 국가대표팀의 오상욱 선수와 다이빙 국가대표팀의 김수지 선수를 '팀 비자' 선수로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번 팀 비자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아시안 게임, 세계 선수권 대회 등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특히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수지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다이빙 유망주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첫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팀 비자에 합류한 오상욱 선수와 김수지 선수를 비롯해, 올림픽 무대를 위해 노력해온 모든 국가대표 선수가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비자는 두 선수 외에 전세계 67개국에서 147명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를 '팀 비자'로 선발, 후원한다. 선수로서의 성적, 사회참여도, 평등과 접근성, 포용성의 기준을 기반으로 선발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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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7월 24일 17시 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