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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가수 성시경, 주류 브랜드 '경' 첫선…막걸리 출시

  • 등록 2024.02.21 14:35:41

 

[TV서울=변윤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자신의 이름을 딴 주류 브랜드 '경'을 내놓고 오는 22일 그 첫 제품으로 막걸리 '경탁주 12도'를 출시한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2일 "성시경이 애주가의 마음을 담아 개발한 첫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자신의 이름 한 자를 따 브랜드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성시경은 그간 '먹을텐데', '레시피', '만날텐데' 등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직접 요리하거나 검증된 맛집을 찾아가며 애주가이자 미식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왔다.

그는 제품 구상, 개발, 출시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막걸리를 내놓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첫 제품 '경탁주 12도'는 쌀, 국, 효모, 산도조절제를 사용해 빚은 전통주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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