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4℃
  • 구름많음강릉 30.4℃
  • 구름많음서울 29.4℃
  • 구름많음대전 31.8℃
  • 흐림대구 31.2℃
  • 구름많음울산 29.4℃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31.0℃
  • 흐림고창 30.2℃
  • 제주 27.3℃
  • 구름많음강화 29.6℃
  • 구름많음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0.5℃
  • 흐림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제 30.7℃
기상청 제공

사회


'청담동 술자리 의혹' 민사소송서 첼리스트 증인 신청

  • 등록 2024.02.23 12:44:36

 

[TV서울=곽재근 기자]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측이 민사 소송에서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첼리스트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현 열린공감TV)의 강진구 전 대표의 대리인은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송승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동영상 삭제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에서 "첼리스트와 그 외 제보를 준 사람들을 증인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의혹의 내용이 허위가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이들을 신문하겠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신청할 경우 증인으로 채택하겠지만 이들이 소환될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소송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 속 장소로 지목된 음악 카페 운영자 이모씨가 강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것이다.

이 의혹은 2022년 7월 19∼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당시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30여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같은 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처음 제기한 것으로, 그는 당시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가 전 남자친구에게 이런 내용을 언급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후 더탐사가 통화 내용을 담은 영상을 자사 채널에 올리자 이씨는 영상 삭제와 5억5천만원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경찰은 작년 말 이 의혹을 허위로 판단하고 강 전 대표 등 더탐사 관계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추모공원,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의 공간으로 재단장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재단장했다. 우선, 공단은 상당히 노후화돼 개선이 필요했던 2층의 유족대기실 양실·한실 각 5곳, 총 10곳(각 16평 규모)을 새로 단장했다. 유족들의 이용이 적었던 수납장과 신발장 등을 철거해 사용 공간을 넓혔고, 실내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변경했다. 또한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해 유족대기실 10곳 모두에 별도 공간으로 아기쉼터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추모공원 곳곳에 힐링공간이 조성된다. 공단은 1층에 계절별 다양한 꽃들로 실내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함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1층 정문과 지하 1층 2곳의 출입구에는 냉난방 효과가 있는 에어커튼이 설치하고, 유족들이 많이 찾는 2층 복도에는 전동 블라인드와 한 번에 16대까지 충전 가능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시설도 배치하는 등 편의 증진에도 힘썼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추모공원을 단순한 추모의 공간이 아닌, 유족들이 고인을 추억하며 편안하게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이번 새 단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정치

더보기
추경호, "민주당은 탄핵중독… 방송 장악 위해 국가행정 마비시켜"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인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겸 부위원장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강행 처리하려는 데 대해 "민주당의 검은 속셈대로 직무대행이 탄핵당하면 그 순간 방통위 업무가 멈춘다"며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당리당략 때문에 국가 행정 업무를 마비시키겠다는 민주당의 발상이 참으로 경악스럽다"고 비판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진해서 사퇴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이 입법 횡포도 모자라 국정을 뒤흔드는 마구잡이식 탄핵까지 시도 중"이라며 "법률상 명시적 규정도 없이 직무대행자를 탄핵 소추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이 마음에 안 들면 검사, 판사, 장관에 이어 방통위원장까지 탄핵을 추진하더니 이제는 직무대행 탄핵까지 진행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 남발과 직무대행 탄핵 시도의 이유는 공영방송 장악 의도"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 전 이재명 전 대표는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먹사니즘'을 외쳤지만, 민주당은 민생과 아무 관계 없는 막가파식 탄핵만 추진하고 있다"며" 탄핵 추진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탄추니즘'을 막무가내로 외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