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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남도의회, 라오스에 특수구급차량 12대·방화복 60벌 기증

  • 등록 2024.02.23 16:56:08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의회는 라오스에 소방 특수구급차량 12대와 특수방화복 60벌을 기증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부 도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현관에서 기증식을 열고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을 현지 방문단장으로 임명해 기증피켓을 전달했다.

기증물품은 오는 27일 라오스로 가는 배에 실려 3월께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해영 위원장과 경남도소방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라오스 현지를 직접 찾아 기증물품을 전달하고 운용기술 등도 전수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2022년부터 연수 등을 계기로 라오스 비엔티엔주의회와 우호관계를 이어왔는데, 당시 비엔티엔주의회는 도의회에 소방장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기증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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