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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검증 부적격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 국민의힘 입당 방침

  • 등록 2024.02.25 09:31:47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 후보자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27일 국회에서 탈당 선언을 한 뒤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역사와 정신이 모두 무너지고 망가지고 있다. 더는 지킬 가치도 역사도 사람도 없다"라며 "바보 되면서 끝날 바에는 죽더라도 서서 싸우다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은 1992년 고(故) 제정구 전 의원 비서로 여의도에 발을 들였으며, 2009년부터 2018년까지 3선 시흥시장을 지냈다.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이 현역으로 있는 시흥을에 출마하려 했으나 작년 12월 당으로부터 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아 도전장을 내밀 수 없게 됐다.

이후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김 전 시장 영입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김 전 시장이 시흥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되면 조 사무총장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시흥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인사는 장재철 당협위원장뿐이며, 국민의힘은 시흥을 후보 선정 방식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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