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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하종대 영등포갑 예비후보, 김영주 입당 관련 입장문 발표..."단합과 총선 승리 위한 선당후사(先黨後私)"

“일부 지지자들 반발과 분열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결론 필요”
“당 차원 내린 결론 수용, 무엇이든 마다 않고 최선 다할 것”

  • 등록 2024.03.03 13:45:41

 

[TV서울=나재희 기자] 하종대 영등포갑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일 김영주 의원 영입과 관련해 ‘조속한 당 차원의 결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당 추진이 당의 전반적 총선 전략 아래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고, 김 의원의 의사를 확인한 것이라면 하루빨리 결론을 공표하는 게 좋다”며 “특히 일부 지지자들의 반발이나 분열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발표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 예비후보는 “그동안 이기는 영등포갑 선거구를 만들기 위해 시·구의원들을 하나로 결속하고 당조직을 재정비하며, 성공적으로 지지세를 확산해온 저로서는 솔직히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흔쾌히 수용하고 돕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영등포갑은 잘 알려진 것처럼 우리 당으로선 결코 쉽지 않은 선거구이며,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당이 분열되지 않고 조속히 후보를 중심으로 전열을 재정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당의 전체적인 승리를 위해 할 일이 있다면 저는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등포갑의 가장 유력한 하 예비후보가 김영주 전 의원 국민의힘 입당 공 식 발표에 앞서 미리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 것은 무엇보다도 총선 승리를 위한 희생적 결단이자 선민후당(先民後黨), 선당후사(先黨後私)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하종대 예비후보는 동아일보 논설위원 겸 채널A 쾌도난마 앵커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올해 1월 초까지 한국정책방송원(KTV) 원장을 역임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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