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4℃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4.6℃
  • 구름조금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조금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5.0℃
  • 구름많음고창 4.3℃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4.6℃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0.2℃
  • 흐림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2.5℃
  • 구름조금거제 5.9℃
기상청 제공

행정


尹대통령, "우주개발 예산, 2027년까지 1.5조 이상으로 확대"

  • 등록 2024.03.13 13:31:04

 

[TV서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전남(발사체 특화지구), 경남(위성 특화지구), 대전(인재 특화지구) 등 삼각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환경시험시설처럼 민간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인프라를 정부가 책임지고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작년에 조성한 정부·민간 매칭 우주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며 “나아가 2045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끌어내고 25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기술이 안보 경쟁에 머무르던 시대는 지났다"며 "우주산업이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완수 경남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을 비롯해 우주항공 분야 기업인, 연구자, 학생, 경남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올라 우주산업 클러스터 미래 발전 방향을 밝혔고, 연이어 대전·경남·전남 지자체장들이 각 지역의 특구별 미래 모습에 대해 발표했다.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인사청탁 논란' 김남국 사퇴는 전형적 꼬리 자르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4일 사퇴하자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다. 이 논란이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대통령실 실세 인사의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국민의힘은 의심하고 있다. 국정조사 등 수단을 총동원해 의혹을 규명하고 관련자 고발까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이 내놓은 '김남국 사퇴' 카드는 국민 분노를 무마하기 위한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국정 전횡과 인사 농단의 실체는 여전히 대통령실 핵심부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구조의 핵심에는 김현지 제1부속실장이 있다. 김 실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국정을 사유화한 몸통 김현지가 그냥 있는 한 이번 사태는 또 다른 국정 농단의 신호탄이 될 뿐"이라고 압박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이번 사안은 명백한 권력형 인사농단"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국민추천제를 내세워 공정과 투명을 강조해 왔지만 실체는 '훈식이형, 현지누나'로 통하는 비선라인의 '끼리끼리 추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